지난 8일 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이보순 백운면장은 명절에 어려운 사정으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외로운 독거어르신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고, 어려운 점이 없는지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명절이면 여느 때보다 쓸쓸한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기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덕분에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추운 날씨지만 한 해를 맞인하는 설 명절, 독거어르신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마을복지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귀면 소재지에서 로터리까지 도로변과 거석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부귀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부귀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용담면(면장 이철민)은 8일 직원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방문객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용담면사무소 주변을 시작으로 용담면 체련공원 방향의 방화천을 따라 마을안길, 도로변, 하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용담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보전에 대한 직원 및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청결 운동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는 7일 졸업과 입학을 앞둔 백운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축하격려금을 지급했다. 수여대상은 총18명으로 입학생 8명(백운초3명, 백운중5명)에게 초등학교 10만원, 중학교 30만원의 축하금이 각각 지급됐고, 졸업생 10명(백운초7명, 백운중3명)에게는 10만원의 축하금을 각각 지급됐다.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입학·졸업생 축하격려금은 교육문제로 백운면을 떠나는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남근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면장은 “지역인재육성과 더불어 작은학교살리기 일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해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은 설 명절을 맞이해 7일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및 친지들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버스터미널, 시장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이번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정비된 깨끗한 환경에서 귀성객들과 가족이 함께 풍요로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명절 후 많이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및 불법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에 위치한 마이산채원(대표 안치홍)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안치홍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2017년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지만 꿈과 미래를 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마이산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주)마이산채원은 채소류, 서류 및 향신작물류 도매업체로 청정 진안고원의 친환경 산나물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진안초등학교 62회 동창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4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일 추진된 기탁식에서 회원 김문옥 씨는 “고향 진안의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동창회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 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진안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군은 31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전북은행(부행장 전상익), (사)꿈드래장애인협회 (협회장 하태복), 젊은농업인연구회(회장 이종진), ㈜솔라파크에너지(대표 윤근성)가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겨울철 사회공헌사업으로 총 10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진안군에 전달했고, (사)꿈드래장애인 협회와 젊은농업인 연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각200만원과,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솔라파크에너지에서는 올해도 선물세트(70개, 120만원 상당)를 후원해 주며 사랑을 전해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물품과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전달해드린 선물과 성금이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후원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봉곡마을 김진구·반경민 부부는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떡국 떡(280kg)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서운 추위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대환 동향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30일 관내 업체인 ‘꽈배기진 진안점’(대표 정종규)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착한가게 지정을 위해 꽈배기진 대표가 후원할 수 있도록 이끈 최양님(세동리), 정종순(거석리)씨도 함께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내는 자영업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한다. 꽈배기진 진안점은 부귀면의 명소 메타세쿼이아길과 모래재터널 사이의 숲속에 위치해 있다. 가게 앞에는 아름드리 나무, 아기자기한 꽃, 벤치가 있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더불어 달콤한 꽈배기와 차까지 판매하고 있어 오고 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박영춘 위원장은 “망설임 없이 후원에 참여해 주신 꽈배기진 대표님과 착한가게로 이끌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는 일에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여 후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