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현, 김재수)는 지난 26일 협의체, 전북사회서비스원전북종합재가센터, 대자인병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계북면 참샘골체육관에서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어르신 90여 명이 참석해 참여기관으로부터 혈압, 개별문진, 수액처방, 영양주사 등의 의료검진, 인바디 측정, 치매선별검사, 상담, 컵 만들기 체험, 우울증 상담, 난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한 장소에서 의료검진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민・관이 연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며 향후 각 연령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7일 개학기를 맞아 번암초등학교와 시가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번암면 직원들은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마트,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방문해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홍보 리플렛을 전달했다. 또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청소년 건전 문화 조성을 위해 번암면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과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장계 무궁화 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성수, 이하 무궁화신협)이 28일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2백만원의 장학금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했다.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무궁화신협은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성수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장수군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장수의 빛나는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지역 교육과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및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인재발전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 인재양성과 장수군 교육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학금 기탁을 희망하는 경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063-351-2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2명이 지난 27일 정책연구 및 과제수행을 위한 현장학습을 위해 장수군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장수읍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신덕산마을 논개활공장에올라 장수군의 지방소멸기금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국 각 지자체에서 모인 교육생들은 ‘장수트레일레이스’와 2024년 지방소멸기금 S등급(144억원) 확보 비결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청 임정규 사무관(교육생 대표)은 “규모가 작은 장수군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점이 놀랍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적자원 그리고 군 공무원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장수군을 응원하고 언젠가 트레일레이스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해 트레일빌리지 조성과 청년주택 ‘모람’, 농군사관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2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잡목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의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에게 쾌적하고 화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방문이 많은 계북면사무소와 ‘희망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종현 계북면장의 사전 안전교육으로 시작된 행사는 죽은 잡목과 낙엽 제거, 가지치기 작업, 희망공원 화단 전정 작업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해 산불감시원(이동감시원 3인)의 협조로 산불 예방 안내 방송을 하는 등 논‧밭 소각 및 가정 내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에 나섰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앞으로도 다수의 주민이 방문하는 장소를 정비해 쾌적한 계북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안심 지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매계마을회관 신축기념 개관식이 지난 25일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매계마을회관 신축 공사는 사업비 2억 2천여만 원을 투입, 올해 1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 면적 108㎡ (32평) 지상 1층 규모로 개관했다. 송계봉 마을이장은 “노후화된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군과 의회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의 화목을 도모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신축 매계마을회관이 개관하기까지 많이 기다려 주시고 노력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을 실현하는 군정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접수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마을별 집중 접수 운영’으로 추진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등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산서면 대면 신청 대상은 420여 명으로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 △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의 경우 신청 및 사후 점검이 강화돼 방문 신청 및 경작사실확인서 제출 의무화 △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 이행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 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되는 등 조건이 확대·강화된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실제 경작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하고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 장계면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효상)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역량 강화 및 면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동체 적용 방안 모색을 위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통영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세포항과 한국 걷기 좋은 길 17선으로 선정된 지심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계면의 전통시장 연계 방안 및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효상 위원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장계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일체감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주민자치위원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장계면 지역발전에 도움에 되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현철, 최민식)가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꾸러미 나눔사업과 복지기동대 운영 계획 등 세부 사항이 논의됐으며, 회의 후 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및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천천면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철 공공위원장은 “선제적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현장에서 위원들이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길 바라며 민관협력이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역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의료 비상상황을 대비해 비상 구급함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상 구급함을 전달하여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함으로써 큰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하였으며, 구급함에는 연고, 분말, 밴드를 비롯해 간단한 상처와 응급 처치에 필요한 물품 20종이 담겼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의료 파업으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미연에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비상 구급함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