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의정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일조한 인물을 발굴하여 그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국회출입기자클럽과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이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사)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식품의약신문, ㈜국회출입기자연합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특히 제9대 장수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군과 화합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또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초고령사회인 장수군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가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광훈 의원은 “군민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다”라면서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
장수군은 지난 20일 한누리 전당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이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순회 진료를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진료는 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체결한 의료사회 공헌 사업 협약에 의해 진행됐다. 협약은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및 치료기회 제공을 내용으로 한다. 격년제로 운영될 예정인 무료 순회 진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돼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 100여 명, 장수군 보건의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 41명이 협력해 의료취약계층 및 일반군민 132명을 대상으로 내과, 부인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통증클리닉) 등 8개 분야 전문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결과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진료 대상자에게 5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의료급여 1‧2종 중 유소견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연계 정밀 검사 및 2차 진료가 후속 지원된다. 최훈식 군수는 “의료 취약계층에게 봉사를 실천해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취약계
장수군은 지난 22일 ‘청원대상 2024 혁신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청원으로부터 제안된 ‘인구정책 혁신 아이디어’ 26건에 대해 인구정책추진위원회 심사로 11건을 예비 선정하고, 해당 건들에 대해 소통24 사이트의 국민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 22일 군정조정위원회의 본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했다. 본심사에서 제안자들은 장수군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심사 결과 최고득점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는 향후 장수군 인구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최종 5건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송주섭 부군수는 “직원들의 활발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적용이 장수군의 인구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아이디어를 제안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복 정경손 제례봉행이 23일 최훈식 장수군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장수향교 유림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향교 정충복 비각 앞에서 거행됐다. 장수향교(전교 육동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때 장수향교를 지킨 충복 정경손의 애국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충복 정경손의 후손이 올해 처음으로 참석해 제례봉행을 거행하기도 했다. 이날 제례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초헌관을, 장정복 의장이 아헌관을, 추영곤 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 충복 정경손은 임진왜란 당시 향교 내 문묘 지킴이로 장수에 침입한 왜적이 문묘에까지 이르자 문을 굳게 닫고 "만약 문에 들려거든 나의 목을 베고 들라"고 호통을 쳤다고 전해진다. 그의 노력으로 왜적들이 스스로 물러나 장수향교가 불에 소실되지 않고 현재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 이에 1846년(조선 헌종 12년) 정주석 장수현감은 정경손의 거룩한 기개를 이어받기 위해 ‘호성충복정경손수명비(護聖忠僕丁敬孫名碑)’를 세웠고, 장수군은 절의를 지킨 3명(長水三節)중 한 명으로 그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이면 공덕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2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 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현안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최 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 8명과 평소 민원 응대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응 요령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원 창구에서 대면 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어려운 여건에도 민원실과 민원 담당 공무원이 군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오는 25일까지 대표상징물(CI)에 대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전문가 용역 및 내부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장수군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미래 비전이 반영될 새로운 상징물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조사로 지난 두 번의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기본 디자인 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심벌마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5일 군민의 날에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새 대표상징물은 ‘장수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 공포 후 사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공모사이트)과 오프라인(학교, 시장, 터미널, 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만의 상징성과 지역성 그리고 독창성을 담으면서도 시대변화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대표상징물이 개발돼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년 만의 대표상징물(CI) 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군민 및 전문가, 군의회 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우수작 4개를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2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건설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8기 최훈식 군수의 최우선 공약으로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연계사업인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의 진행 상황 및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은 최근 이상고온,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 증가로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열을 활용해 히트펌프를 가동하는 방식이다. 군은 스마트팜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이 완료되면 기존의 보일러 대비 냉난방비를 70~8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 스마트팜 입주자들의 운영비 및 경비를 절감해 투자금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상추 주산단지인 번암면 일원의 시설 재배지와 토양 재배지를 방문해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이 지난 21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상추 고설재배 시설’은 토양 재배와 달리 편한 자세로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쌈채류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설재배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온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능성 차열망’과 ‘천창 개폐 시설’을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시장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긋한 맛의 계절, 봄을 맞아 열린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식’ 및 ‘제2회 장안산 봄나물 축제’가 20일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첫 손님맞이를 시작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만남을 주제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역의 특화된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을 활용해 판매·체험·관광을 연계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순환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만큼 이날 장수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계남면 축제추진위원회와 계남면이 주최·주관한 ‘제2회 장안산 봄나물 축제’에서는 청정한 장안산에서 채취되는 지역산물인 봄나물을 주제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두릅, 고사리, 취나물, 달래, 미나리 등을 선보였다. 또한 산나물 체험농장, 비빔밥 만들기 체험, 산나물 민화그리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자수, 라탄공예 등) 전시, 먹거리 장터 운영, 관광객 참여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돼 축제에 활력을 더했다. 황경만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열린 제2회 장안산 봄나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게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9일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이하 참샘골 축제)’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농민회, 농촌지도자회, 새마을분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축제 핵심 농산물 연구회(토마토 연구회, 수박 연구회) 주요 임원진 20여 명이 참여해 축제 추진 논의에 첫 삽을 떴다. 간담회 결과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2회 참샘골 축제 추진위 구성과 이정관 축제추진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계북초등학교와 참샘골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참샘골 축제는 계북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와 수박의 높은 품질과 맛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맞춘다. 이정관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참신한 내용으로 내실있는 축제를 구성할 수 있도록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인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만큼 축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관내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