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사회, 경제, 정치적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의 20·21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26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훈구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전춘성 진안군수, 이미옥 진안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등 내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형재 신임회장 취임식과 3년간 진안군연합회를 이끈 황인준 회장 이임식도 같이 진행됐다. 20대 회장을 맡았던 황인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뜻을 함께해 주신 임원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한농연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2026년까지 3년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제21대 임원은 회장 이형재(백운), 수석부회장 노심규(부귀면), 정책부회장 박명서(주천), 사업부회장 김보상(진안), 대외협력부회장 신중석(백운), 감사 이민호(동향), 염재수(백운)로 구성됐다. 이형재 제21대 신임회장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 위기 상황에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후계농업경영인 조직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기본전술을 숙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화재진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구조분야) 수평 구조법▲(구급분야) 영아기도폐쇄에 의한 심정지 처치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의 목표는 현장 활동에 강한 소방공무원 양성이다.”라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생소한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박관우·김정숙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용소방대원 26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임명된 신규 대원들은 각 의용소방대에 소속돼 화재 ․ 구조 ․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보조 활동을 수행하고, 화재 취약 시기에는 화재 예방 홍보와 특별경계활동, 지역 주민들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소방서에는 22개대 445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업무 보조와 지역사회 대민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과 더불어 재난대응의 핵심이 되는 소방조직로 진안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지난 21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유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상기 전교를 대신해 이부용 유도회장이 회의를 진행하며 2023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2024년 춘기석전대제 헌관과 제관을 분정했다. 용담향교는 조선이 개국하기 1년 전인 1391년에 중건돼 633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인재 배출과 성현들의 제향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부용 유도회장은 “갑진년 새해는 육십 간지 중 41번째로 갑(甲)은 청색을, 진(辰)은 용(龍)을 뜻하는 해로써, 2024년에도 점점 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하여 도덕과 예가 살아있는 진안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담향교의 2024년도 춘기석전대제는 오는 3월 14일 거행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서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한다.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행사 특성상 인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존재하며 달집태우기의 경우 화재의 위험도 존재하므로 사전에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ㆍ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화재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 아파트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과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아파트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 계획을 수립, 대피경로를 작성하고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하기 위한 과정이다. 대피 계획은 △피난시설과 대피 경로를 비롯한 피난환경 조사 △우리집 기준, 발생될 수 있는 여러 화재 상황 설정하여 대피 계획 수립 △상황별 대피 전략에 적합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단계로 나뉜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나오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온 가족이 소통하며 피난 계획을 유도하는 등 참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좋은 이웃들’지원심사회 위원 위촉 및 제1차 지원심사·자원연계 회의를 개최했다. 진안군협의회는 2013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국 117개 지역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에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좋은이웃들’ 지원심사회의 위원으로는 실무자 중심으로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담당 주무관 외 총 20명(8개 공공기관 10명, 9개 민간기관 10명)이 위촉됐으며, 4건의 위기가정은 심사를 통해 생필품 지원 및 민간자원연계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였음에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들을 위해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네트워크망을 적극 활용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평가 부분 최우수상 ‧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성과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142개 전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종합평가를 하기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진안군산림조합은 이 부분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산림자원사업평가 부분에서도 우수한 조합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도 산림조합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데 대한 평가로,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뒷받침된 산물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송윤섭 조합장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조합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의 환원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도 산주·임업인의 소득과 연계하여 사유림경영의 모범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진안군산림조합이 전 조합들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해빙기를 맞아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각종 건축물ㆍ수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시기 땅속에 스며든 물이 큰 일교차에 영향으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건설공사장, 낚시 활동 지역 등의 장소에 낙석, 붕괴, 수난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ㆍ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낙석 주의 구간에서는 서행 ▲등산 시 미끄럼 사고 주의 ▲빙질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얼음 위 낚시·빙상놀이 금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3월 말까지 관내 위험지역 주변 순찰과 수난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장비 점검 및 훈련을 통해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에서 활동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사고 위험도 증가한다"며 "주변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빙기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최근 축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에도 다수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특히, 지난 17일 진안군 동향면 소재 돈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약 9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고, 18일에는 군산시 회현면 소재 돈사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된 화재로 건물 6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4,500두가 폐사하여 약 1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축사 화재는 노후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또한, 겨울철 가축의 보온을 위하여 출입문을 막아두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 축사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규격에 맞는 전열기구 사용, 노후 된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전기설비에 수분 및 먼지 등이 침투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 및 보호조치, 축사 인근 쓰레기 소각 시 화기 취급 주의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축사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경제적인 피해가 크고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꼼꼼한 사전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축산 농가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