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화장실·샤워실 등 공용공간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특히, 날이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는 불법 카메라의 종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외선탐지기·전파탐지기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점검하고 불법촬영 범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처벌에 대한 경고 스티커도 부착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송승현 경찰서장은 “진화하는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1일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귀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21년 4월에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현재 진안소방서 22개 의용소방대에서는 400여 명의 대원이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관우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재난현장이면 누구보다 앞장서고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했고, 김정숙 진안의용소방연합회장은 “오늘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념하는 날로 그간 고생했던 우리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한마음 한뜻으로 재난 현장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했다. 라명순 서장은“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해주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 이하 건협 전북지부)는 20일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작년 연말에 이어 두 번째로 진안군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게 각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건협 전북지부 김민수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진안군 내 저소득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 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직원 일동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진안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작년 1,2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전북은행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인 139명이 기부금 1,520만원을 모았다. 전북은행은 진안군의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코앞으로 다가온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기부를 추진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해 우리 진안의 발전을 위해 전달해 주신 전북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진안의 성공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답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개학을 맞아 진안군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및 유해 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업주를 대상으로 업소와 학생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 등의 대처 방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범지역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개학을 맞아 업소와 학생간 범죄행위에 노출될 수 있고 하교 후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봄철 들불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서 원거리 농산어촌 마을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21년 ~ 24년 1월 화재사망자 42명 중 읍면지역에서 27명(64.3%), 도시지역에서 15명(35.7%)이 발생하였다. 특히, 금년 화재사망자 6명 모두 읍면지역 소재 농촌마을 주택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소방차 7분이내 도착률 미만 5개면 1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2개조씩 편성해 주 1회 관할 지역을 순찰 하는 등 마을담당제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 소각(논·밭두렁 태우기 등)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즉시 계도 조치 및 들불화재 예방순찰등 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건조한 기후와 바람 때문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불법 소각은 절대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는 안내한 예방수칙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 진안소방서 또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기술사업단은 지난 18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2024년도 간단 집수리를 요청한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서비스 품목과 현장점검 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 마을기술사업단은 농촌의 주거환경 속에서 나오는 불편을 재능을 가진 주민이 나서 해결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생생마을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수리수리마을수리’라는 이름으로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하며 4월부터 마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공동시설과 주택에 대해 부속품, 형광등, 콘센트, 잠금장치 등 간단한 품목을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교체하는 수리활동을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마을기술사업단이 마을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해 주민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9일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과 비행 등 일탈 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청소년 선도 · 보호 활동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한국기술부사관 고등학교 전교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학교폭력 대처법 △마약 △범죄예고글 게시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불거진 학생들의 사이버 불법도박은 위험수위에 다다랐다. 지난해 한국미디어패널 조사에서 학생들의 도박경험 응답이 25.8%에 달하였다고 한다. 이에 진안경찰서는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 재고 등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수업을 진행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스마트폰이 익숙해진 만큼 최근 사이버 불법도박 등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후속 조치는 물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점검 시엔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는 폐기 해야 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다”라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진안군 관내 산·들불 화재는 13건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의 경우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 소각 등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봄은 잦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등산객 및 산림인접지역 주민의 안적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산불 예방 안전수칙으로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전북특별자치도 화재예방조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입산통산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꽁초투기 등 금지 △취사 시 지정 장소 이용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후회하는 순간 이미 늦는다”라며 “산불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