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안성면에서 선보였던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이하 ‘낭만 프린지 무주’)의 흥겨웠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안성 복합어울림센터, 안성 청소년문화의집, 덕유산 장터 등지에서 개최됐던 이번 축제에는 아티스트 2백여 명을 포함한 무주군민은 물론, 전주와 대전, 청주, 익산 등 전국에서 총 3천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더율’과 ‘시엘’, ‘푸른꿈고등학교’, ‘무주군민 합창단’, ‘무주 반디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샘’, ‘MJ문화예술단’, ‘불꽃장구’, ‘안성 한마음 봉사단’, ‘춤아리’, ‘혜윰달’ 등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총 21개 팀 150여 명의 실력파 아티스트 공연이 ‘마을 중심 문화예술축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 중인 거리공연 아티스트(총 9개 팀 50여 명)들이 보여준 마술과 마임, 서커스, 드로잉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심을 모았으며 ‘공동체와 자연,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도 인기를 끌었다. 안성면 내 빈 건물에 마련한 ‘안성 특별 전시장’에서는 이동우 감독과 뮤즈그레인 밴드가 안성면이 배경이 되
무주군발전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이 3일 무주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과 항노화, 탄소중립 등에 관한 지역주민과 회원 역량 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콤비마케팅 김광호 연구원장이 진행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군민 역량 강화” 교육을 들으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무주군발전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많은 이때 지역생존을 위한 타개책을 고민해보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발전과 군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에 회원 모두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격려사를 통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변화를 위해 지식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때”라며 “모쪼록 이 시간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변화를 위해 군민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발전협의회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우수 지자체 현장 방문 벤치마킹을 통해 무주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매년 명사를 초청 특강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결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래사회
무주군은 산악사진가 이윤승 작가의 “산” 사진전이 오는 11월 19일까지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덕유산 상고대” 등 덕유산국립공원의 사계를 담은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는데 유화 캔버스에 인화해 기존 사진과는 다른 특별함, 또 덕유산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윤승 작가는 "사진은 나만의 시간 속에서 피사체와 대화하고 또 같이 호흡하면서 자연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진실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이라면서 “20여 년 전 무주로 귀촌한 이유도 덕유산이 좋아서, 덕유산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담기 시작한 덕유산은 사계절 어느 하나 똑같은 모습인 적이 없었다”라며 “여러분도 변화무쌍한 덕유산의 사계절을 감상하시면서 가을로 곱게 물이 든 칠연계곡을 따라 힐링의 시간 꼭 가져보시라”고 덧붙였다. 사진학을 전공한 이윤승 작가는 산에 매료돼 카메라와 함께 30여 년간 백두대간을 누비고 있는 산악사진가로 지난 2009년부터 덕유산을 비롯해 지리산과 설악산, 월악산, 주왕산, 속리산 등에서 30여 차례 산상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5광주하계
‘우드버닝으로 우리 동네 그리기’ 작품전시회가 오는 11월 5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군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 참여 교육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나무판 위에 우드버닝기(목공예용 인두기)를 이용해 무주의 자연과 건축물, 골목 등의 풍경을 기록한 작품 31점이 전시된다. 교육생들은 “그간 무주를 담은 그림이나 사진 전시회는 많았는데 우드버닝 작품전은 처음이라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무엇보다도 덕유산 설천봉과 상제루 쉼터 등과 같은 무주 대표 명소들을 친자연적인 작품으로 남기는 데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31일 최북미술관 로비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혜천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그리고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작품 면면이 우리 군민들 손으로 완성 시킨 우리 지역 명소”라며 “생소하지만 자연특별시 무주와 걸맞은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탄생된 작품이라 더욱 값지고 고풍스럽게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은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도시재생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에서는 지난 6월부터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제12회 무주군 청소년 문화축제 “꿈” & 청소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주형)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올해는 “청소년의 날”로 정해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가운데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감정카드’, ‘멘토링’ 상담 부스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에서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유퀴즈 룰렛 게임’,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으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향료 주머니’와 ‘스트링아트 무드 등’, ‘키링’, ‘동아리 부스’, ‘와플 및 음료’ 나눔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2부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그리고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으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청소년문화축제 ‘꿈’은 무주군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체험
‘제19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이하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개최됐다.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웰빙태권도 축제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초 · 중 · 고 · 대학 · 일반 · 장년 · 시니어부 1,061명이 출전했으며 시범(팀 대항 종합경연 / 태권체조) 및 품새(자유품새 개인전), 격파(개인종합 격파 / 높이뛰어 격파 / 멀리뛰어 격파), 품새 및 태권체조, 화합경연 품새(가족 · 사제 · 사랑부 복식 단체전) 경기에서 자웅을 겨뤘다. 또 시니어부 참가자 등 태권도인으로서 품격과 대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선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북일보사 강정원 체육부장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정승훈 교수가 태권도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감사패를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전북일보사에서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태권도원을 품고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세계 태권도 성지 무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읍 소재 예체문화관에서 무주군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소방서와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이호상, 여성회장 윤정순)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지역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들과 무주소방서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단체줄넘기와 개인장비 착장 후 이어달리기 등의 기술 경연, 그리고 축하 한마당(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이숙민 대원(무주여성의용소방대)과 류경애 대원(부남여성의용소방대), 하정오 대원(적상남성의용소방대), 유정희 대원(안성여성의용소방대)이 모범 의용소방대원으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도의원과 무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서영광 씨,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김선석 주무관이 무주군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무주군에 1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
진안군은 27일 진안만남쉼터(청소년수련관입구)에서 ‘제2회 진안 사회적경제박람회’(이하 진안박람회)를 개최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관내 30개 기업·단체가 함께하는 진안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필두로 귀농귀촌지원센터, 마을만들기센터 등 공동체조직과 기업‧단체가 함께한 통합박람회로 열려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기념식과 지역소멸대응 포럼, 플리마켓,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사회적 단체 및 기업은 사회적경제,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마을축제, 고원길, 일자리센터 등 우리 지역 공동체 전반에 대해 알리기 위해 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포럼은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발제로 ‘지역소멸에 따른 귀농귀촌의 필요성’과 달빛정류장협동조합 대표 이근우 등의 발제로 ‘진안청년, 그들이 사는법’에 대해 진행돼 심도 있는 지역과 청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 관내의 각 분야별 공동체와 기업체들이 함께하는 채용행사인 ‘2023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 도 함께 개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속
무주군은 오는 26일(19:00~)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시, 옛사람과 놀다_무주의 가족사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의 삶과 대표 관광 자원 등을 시로 표현하는 시낭송회로 전북시인협회(회장 이형구)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문인협회(회장 이연희)에서 활동 중인 문인들의 작품이 공유될 예정이다. ”시, 옛사람과 놀다“는 1부 기념식과 2부 무주의 가족 콘서트로 진행되며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 유미숙 대표가 사회를 맡아 시낭송과 함께 여원국악단, 바이올린, 노래, 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문인협회 이연희 작가와 이현정, 김수정, 이현구, 석경자, 양길순 작가는 ”안성댁“, ”가을 비망록“, ”서당골 연가“, ”비처럼 살고 싶다“, ”뜸북새“, ”할머니의 길에 들어서다“ 등 자작시를 낭송한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박선옥 과장은 ”무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무주의 감성으로 직접 지은 시를 목소리로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연주와 노래, 춤이 함께 하는 시낭송회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주의 가족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던 여운공연시낭송연구회 유미숙 대표가
제31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과 난타,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경품추첨, 면민 노래자랑 등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 건강 체험과 무료 찻집, 즉석 사진 찍기 등이 상설 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적상면 자율방범대 이복재 대장이 적상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유한회사 남양산업 허상석 대표가 적상면민의 장 산업근로장을, 2023년 세계여자당구 3쿠션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신영 선수가 적상면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다. 적상면 밀모길에 거주하는 이신영 선수는 지난 2011년도에 대한당구연맹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국내 랭킹 1위 자리를 지켜(2013~2017)왔다. 올해는 월드 여자 3쿠션 서바이벌 우승에 이어 세계 여자당구 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챔피언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세계 여자당구 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여자 당구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