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군으로부터 희롱 당하자 스스로 목숨 끊어"

2019.10.28 15:24:09

장수군 계남면, 해주오씨 제례봉향 추모식

 

 

제20회 해주오씨 제례봉향 추모식이 27일 김연식 면장과 해주오씨 종친,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계남면 고정마을 수열비에서 진행됐다.

 

해주오씨 수열비제전위원회(위원장 양종엽)와 계남면 여성유도회(회장 김순이)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례봉향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희롱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해주 오 씨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주오씨 수열비는 지방문화재 자료 40호로 지정됐으며, 수열비제전위원회는 매년 음력 9월 그믐날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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