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이룡정미소 김영철대표,고향 정천에 6년째 기부

2021.02.02 14:28:50

 

진안군 정천면은 2일 이룡정미소 대표 김영철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백미 10kg 4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정천면이 고향으로 용담댐 건설로 인해 살던 곳이 수몰되자 이주한 수몰민으로 현재는 장수군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를 6년째 설 명절마다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작년 추석 때는 마스크 3천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 때마다 고향 주민들을 위한 일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천면 관계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을 방문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홀로 계신 독거노인과 마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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