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진안군노인회 제14대 회장에 전 진안군의회

구동수의장이 4월 1일 취임한다.
진안군노인회는 안한수 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구동수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당선되어 제14대 진안군 노인회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구동수 신임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진안군노인회 부회장, 노인대학장 으로 활동해 왔으며, 임기 중 읍·면노인회를 활성화해 군노인회 발전을 도모 하겠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를 실현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구동수 회장은 임기동안 읍·면노인회 활성화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현 노인 회관에 추가로 군의 지원을 받아 일자리센터와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하여 이를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노인들이 원하는 여가 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대학을 다변화함으로써 회원들의 학식을 넓히고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찾아가는 노인대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고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 노인들의 배움을 지원 할 예정
이다.
구동수 회장은 또한 “노인회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도 힘써 진안군 노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능률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45년생인 구동수 신임회장(77세)은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진안군 진안읍장, 동향면장, 민원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진안군의회 의원과 군 의장을 지냈다. 진안군노인회에서는 부회장, 노인대학장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