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내달 13일까지 진안군 투ㆍ개표소 1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 내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재난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ㆍ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관계자의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등이다. 점검 후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개선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투ㆍ개표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진안군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