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 & 농작업 대행 등 농가 지원

2025.03.10 16:07:18

-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487대 보유, 임대 추진

- 밭 정지 등 11종 농작업 대행도

- 고령화, 여성화 농업 현실에 맞춘 농작업 서비스 호응

 

무주군이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교육)를 비롯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487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무주 본소(상시 운영)를 비롯한 무풍과 안성 분소(월~토요일 운영) 3곳에서 임대 사업을 진행하며 하우스와 밭 정지 작업을 비롯한 사료작물 수확 등 11종의 농작업을 대행한다.

 

또 330종 19,662점의 부품을 실은 3.5톤 무상 수리 차량이 농기계 수리점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마을을 돌며 경운기와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오는 8월까지 설천면 월현마을 등 80개 마을을 순회할 예정으로 자가 정비 기술을 비롯한 올바른 농기계 작동법, 그리고 안전 수칙 등을 공유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순회 수리 관련 사업은 고령농과 여성농이 많아지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올해는 농가 이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해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안기고 농업경쟁력 또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해 이용 농업인(4,485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안겼으며 농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도 84개 마을(376대)에서 진행했다.

 

굴삭기 실습 교육은 81명, 임대 농기계 안전교육은 1,347명이 수료했으며 농업용 드론 전문 자격증반을 운영해 15명 중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농업기계 임대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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