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응급대응 실무·감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응급과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위기(시도)현장 응대요령 및 기관연계 정보제공 절차 등 ▲구조대상자 이송을 위한 상호 협조사항 등▲구조·구급대원 정신건강안정을 위한 감성교육 등이다.
김병선 대응구조팀장은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 출동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