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 강화... ‘우리동네 쉼터’ 공모 남원·무주 선정

2026.04.06 14:56:34

○ 남원·무주 선정… 생활밀착형 기후대응 쉼터 조성

○ 버스승강장·관광지 중심… 온열질환 예방 인프라 확충

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우리동네 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를 조성해 여름철 온열질환 등 기후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남원시와 무주군이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원시는 국악예술고 인근 버스승강장 일원에 기후대응형 그린 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 단지와 인접하고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곳으로, 자연 그늘이 부족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환경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냉·난방기, 온열벤치, 휴대기기 충전시설 등을 갖춘 쉼터를 조성해 도심 속 생활밀착형 안전 공간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설천면 구천동 관광단지 내 간이버스정류장 부지를 활용해 실내형 기후대응 쉼터를 조성한다. 해당 지역은 연중 방문객이 많지만 냉·난방시설이 부족해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단열구조 개선과 냉·난방 설비, 안전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 복합쉼터를 조성해 관광객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체류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기후대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후재난 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후적응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진장뉴스i byw@mjjnews.net
저작권자 © 무진장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무진장인터넷뉴스 전북 진안군 진안읍 대괭이길 40-36 등록번호 : 아00521 | 발행일 : 2019-01-03 | 발행인 : 한영희 | 편집인 : 한영희 | 전화번호 : 063-247-4365 | FAX : 063-433-1779 Copyright ©2019 mjj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