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29일 10시 진안군 정천면 갈왕리 무거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천면 무거마을은 2013년에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이번 사후행사는 마을의 안전상황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한국전기 안전공사, 진안가스, 의용소방대, 지역주민이 참여해 ▲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노후 전기·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점검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 마을주민 혈당·혈압 등 건강체크 등의 순으로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는 정천면 의용소방대가 동원되어 마을 소독과 방역이 함께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관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화재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