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15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협의체 활동실적에 대한 보고와 2분기 특화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연합모금 사업으로 ‘따뜻한 안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여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해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따뜻하고 균형 잡힌 반찬을 배달함으로써 안부확인과 정서 지원 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발굴과 해소, 지역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지난 1분기 동안 특화사업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협의체 특화사업 및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길 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인 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복지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