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10일 상전면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평리 963-4번지에서 고추 지주목 세우기 작업을 도왔다.
안정무 상전면장은 “농사란 노력과 고통이 수반되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농가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수 대상농가는 “상전면은 많은 농가들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으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영농철이 되면 매년 일손이 부족한데 면직원들이 자원하여 작업을 도와주니 고맙고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