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2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가정방문 노인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특수시책으로 "노인안심돌봄 안전지킴이"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안소방서는 진안군청과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진안시니어클럽과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수시책의 주요 내용은 △ 관내 독거노인 주거시설 현황조사 및 실태파악 △ 노인 돌봄인력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방기관과 노인돌봄 인력간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운영 등을 통한 독거노인 가구의 구급․화재 관련 안전시스템 구축 하는 것이다
업무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진안여성일자리 센터에서 진안군 노인돌봄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생활지원사들 교육을 통해 65세이상 독거노인들의 화재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소방안전교육은 화재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교육순으로 진행됐으며, 평상시 화재나 소화기 등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물어보는 질의·질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