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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道, 재생에너지 전문인력 '23년까지 1200명 양성한다

▶‘23년까지 총 65억 원 투자

▶교육비 전액 무료, 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관련 산업 고용 활성화 기대

국내 최대 규모인 3.0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전북도가 증가하는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배출이 필요하다. 또, 변화하는 응용연구를 위한 고급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 연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23년까지 총 65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 유지보수가 중심인 교육과정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해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총 1,200명을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재직자 과정 15기, 취업자 과정 6기, 전문가 과정 1기 등 총 22기에 걸쳐 300명의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 ’2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11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기업 및 교육참여자의 수요에 맞춰 재직자·취업자·전문가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 과정 5일, 취업자 과정 20일, 전문가 과정 40일로 진행한다.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안전·행정관리 및 발전량 모니터링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가 구축되기 전까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전북도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교육생에게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산업의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라며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기 정착을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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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