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면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월 24일 국가 유공자의 집을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 13가구를 방문하여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명패를 전달했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명패를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공자를 예우하는 범국민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이다.

명패를 수령한 이수웅 어르신은 “9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오랜 시절을 고생하며 보냈지만 아버님께서 국가를 위해 희생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면장님께서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재길 부귀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를 만나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가족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