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지사장 이봉희, 노조위원장 원남희) 사회봉사단이 지난 23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계가 곤란한 진안관내 국가 유공자 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선풍기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 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안군 부귀면에 사는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렇게 매년 찾아준 덕에 외롭지 않고 여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봉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