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신임소방관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내 ‘멘토-멘티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멘토-멘티제는 인사발령으로 배치된 각 센터별로 빠른 적응을 돕고 재난현장 투입 시 현장대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소방관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경험·지식 전수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된다.
멘토는 5년 이상의 경력직원 중 경험·소방 관련 전문지식이 풍부한 직원으로 결연협정 체결 후 1년간 운영된다.
이번 결연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능력뿐만 아니라 소방에 대한 긍지, 사명감과 책임감 등의 마음가짐의 변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