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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문화재 소유주의 고령화로 진안군 개입 관리 나서..

진안군, 향교유림·문화재돌봄사업단과 진안향교 환경정비

 

 

진안군은 지난 7월 29일 진안향교(진안읍)에서 진안군 유림과 문화재돌봄사업단(전북동부권)의 지원으로 향교 환경정비 및 문화재 돌봄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재 관리는 문화재 소유주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관리·보호하여야 함을 「문화재보호법」 제33조에서 정하고 있으나, 관내 문화재 소유자 상당수가 고령자이고 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되어, 문화재 담당 부서의 개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5월 돌봄사업단(전북동부권)과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문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정비 및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는 흰개미 피해 예방과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 등의 현장 교육을 포함하여, 목조건조물 주변의 폐목재 및 생활 폐기물 제거, 적재물 이관 등의 활동을 하였다.

 

한편,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흰개미 출현으로 이어져, 목조건조물 훼손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정미 문화재돌봄사업단(전북동부권) 단장은 “흰개미 먹이 요인이 될 수 있는 폐목재 등의 제거가 목조문화재 보존·관리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안군 관계자는 “흰개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돌봄사업단과 문화재 소유자·관리자가 함께 하는 현장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더 나아가, 민·관 협동 문화재 보존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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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단 출범.. 38개 기업 혜택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28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환경기술지원단과 기술지원 신청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자금과 기술은 부족하지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전 진단을 통해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담 환경전문가를 배치하여 무료로 기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술지원사업은 2000년부터 전북자치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000개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중소기업 39개와 신규기업 6개소 등 총 45개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백두이앤지 등 6개 사업장이 2억 3백만원을 투자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환경기술지원단은 박사급 전문가와 함께 도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환경부서에서 평균 10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는 환경기술인중 전북환경기술인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높은 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기술지원을 받게되는 38개 기업은 도내 10개 시·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군산 소재 기업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