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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이 지원한 벼 육묘상자처리제, "병해충 예방 되네"

병해충 사전방제로 노동력 절감 효과

 

 

진안군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육묘상자처리제는 파종 동시처리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에 처리로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 되는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약제이다. 진안군 관내 일반 농약업체와 농협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환권을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하여 공급했다.

과거 벼 병해충을 방제하려면 이앙 후 대규모 논에 직접 농약을 살포해야 했지만 육묘상자처리제를 모판에 직접 처리함으로써 벼농사 초기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을 대부분 방제할 수 있어 농약살포 횟수 감소와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된다. 8월 현재 타시군에 비해 잎도열병 발생이 거의 없어 안정적으로 벼 생육이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년간 대규모 육묘농가 및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종합방제 사업을 실시하여 리플릿 배부와 현지방문을 통해 육묘상자처리제 처리방법 기술교육과 처리 후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으며 올해에도 농가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기술이 필요한 만큼 육묘상자처리제 뿐만 아니라 처리에 필요한 생력재배기술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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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