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소외계층 64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김광수 의장 등 진안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에는 송편, 소고기, 조기, 과일 등 명절을 지내는 데 꼭 필요한 재료들로 구성됐다.
김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명절에도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명절만큼은 모든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