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진안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친절한 소방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친절 제보의 주인공은 진안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위 장윤영, 소방사 강동완, 김철수 대원이다.

진안읍 반월리 소재 작은 암자에 살고 있는 스님은 최근 말벌들의 횡포에 진안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벌집제거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말벌집을 발견하여 벌집보호복을 입고 안전하게 말벌집을 제거했다

이에 게시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벌집보호복을 입은 채 말벌집을 제거하여 주고 혹시 벌에 쏘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했다”며 “너무 고생하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글을 전한다”고 전했다.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직접 칭찬의 글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