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 쓴다

▶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56억원 확정 (국비38 , 지방비 18)

▶ 보건기관 시설 개선 18개소, 의료장비 105대, 보건사업 차량 11대 지원

전북도가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비 38억 원을 포함해 총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보건기관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설개선, 장비보강을 통한 인프라를 개선하여 농어촌지역 보건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시설개선 18개소 44억 원, 의료 장비 105대 9억 원, 보건 사업차량 11대 3억 원을 보건기관에 투자함으로써 공공보건 의료기관이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과 정읍시 유정보건진료소 이전 신축비로 총 2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밀착형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부안군은 2021년도에 이어 2차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소생활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행안면에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여 건강생활 지원센터를 신축한다.

 

또한,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총 22억 원 투입하여 남원시보건소, 정읍시,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고창군의 보건기관을 개보수 또는 증축한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농어촌지역의 고령화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현황에 맞는 취약성 개선을 위한 시설‧장비 보강에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약 2,111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도내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차량을 지원하여 도민의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