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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홀로그램 연계 일자리 창출방안 토론

고용안정 선제대응 포럼 개최

▶12일(화) 라한호텔,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기관 40여명 참석

전라북도와 전북대학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패키지 포럼을 12일 오후 2시, 라한호텔 기와마루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연계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에 홀로그램 산업 전망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정책 수립방향에 중점을 두고 포럼을 열었다.

포럼 발제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의 ‘전북 홀로그램산업 현황과 전망’ 및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의 ‘홀로그램기술, 산업, 서비스, 그리고 일자리창출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청년유출 심화 및 초고령사회인 전북 지역에 홀로그램은 대안이 될 수 있는 미래신산업분야이다”며, “전북이 홀로그램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홀로그램 핵심기술 선점 및 인프라 지원, 전문기업 유치와 청년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는 “홀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의료, 자동차,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하고 취업 유발효과 또한 큰 산업이다”고 말하면서 “급속한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인력양성 등 선제적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토론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한국조명ICT 연구원 남부분원, (주)홀로랩, 전북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전북 홀로그램 산업의 육성 및 일자리창출이라는 큰 주제를 갖고 각기 다른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전북연구원 이지훈 연구위원은 “홀로그램은 하드웨어 측면의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홀로그램으로 구현되는 콘텐츠 개발(소프트웨어)도 핵심분야이다.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 핵심인력을 양성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측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가져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홀로그램 산업 관련 일자리창출 지원방안을 좀 더 구체화하여 고선패사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홀로그램 산업은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를 재배치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업으로 매우 적정하다”며“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자동차산업의 위기근로자들의 이전직 등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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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