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용담대교서 14일 저녁 40대 치과의사 투신실종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 용담대교 중간부분에서 40대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성 A씨(40대)가 10월 14일 저녁 6시 10경 투신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신고를 접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서에서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보트와 드론을 이용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실종자는 전주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 당일 가족에게 극단적 메세지를 전하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부근 공터에 실종자가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주차돼 있고 다리 중간부분에 휴대폰과 나란히 신발을 벗어 놓은채 다리 난간에는 먼지가 닦여진 흔적이 있었다.

수자원공사 용담지사에서 다리 부근에 설치한  CCTV에 투신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전북경찰청에서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실종자 수색에 공조하고 있다.

5천500만원에 달하는 드론을 띄워 용담호 곳곳을 수색하고있다.

또 보트 위에서도 떠오르는 실종자가 있는지 탐색하고 있다.

관계당국은 실종자가 익사했다면 가을철이라서 떠오르는 데 1주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수색을 계속하면서 16일에는 잠수부를 동원해 물밑에서 실종자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