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임산물 생산 현장 소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일에는 정홍기 농촌경제국장과 최용주 산림과장이 진안읍과 부귀면 일원 호두 재배단지와 산림복합경영단지를 방문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1년 한파 및 이상저온 등 피해를 입은 임가를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추진됐다.
현장방문에서 한파 피해로 호두 등 임산물의 생산량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대응 방법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도 산림소득사업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상저온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178명 임업인에게 산림작물 피해복구비 310백만원을 9월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산림소득사업에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