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9일 진안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이 의용소방대 활성화 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의용소방대원은 백운남성의용소방대 이성재 대원이다.

의용소방대원으로 14년 5월 활동한 이성재 대원은 87세의 독거노인이 혼자 사는 주택(백운면 평장리 소재)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경감하고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준 이성재 대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