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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한글학자 건재 정인승 선생 ‘제40주기 추모제’ 거행

애국정신과 한글 사랑 정신 되새기며 정인승 선생의 숭고한 업적 기려

 

장수군은 1일 계북면 정인승기념관에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 정인승 선생을 기리는 제40주기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정인승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종열)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진현 유족대표,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김종열 회장의 초헌례, 양옥길 계남면 유학의 아헌례, 박세정 계북면 유학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되며 민족문화 보존과 한글 발전에 평생을 바친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건재 정인승 선생은 1897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연희전문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한글 연구에 매진했으며, 조선어학회 활동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보급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한글’지 발행을 주관하고 우리말 체계화 작업의 핵심 연구에 참여하는 등 민족문화 보존과 국어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일제의 문화말살정책 속에서도 한글 연구와 보급에 일생을 바친 대표적인 한글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열 회장은 “건재 정인승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장수군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다”며 “앞으로도 선생의 애국정신과 한글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들이 그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과 문화·교육 활동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정인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정인승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매년 추모 제례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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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무인파괴방수차 활용 고위험 전기버스 화재 대응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5일 전기버스 화재 특성에 맞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따라 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유형의 차량 화재에 대한 대응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기버스 화재 특성에 맞는 진압전술을 숙달하고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버스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차량 상부에 설치된 구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높은 열과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화재가 장시간 지속되거나 재발화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해 진압할 경우 감전 위험이 수반될 수 있어 일반 차량 화재와는 차별화된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 이에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는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도 효과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하도록 원격 조종 방식의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훈련을 진행했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을 통해 고열, 유독가스, 폭발 위험이 있는 현장에 접근해 방수와 냉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특수장비로,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효과적인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