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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캠핑철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텐트 안 화기 금물”

 

○ 최근 11년 캠핑장 화재 12건 중 5건 10월 발생, 부주의 91.7%

○ 밀폐된 텐트·캠핑카서 화로·숯 사용 금지, CO 경보기 준비해야

 

가을철 캠핑이 본격화되는 10월, 캠핑장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밤에는 텐트나 캠핑카 안에서 난방기구와 화로 등을 사용하기 쉬워 작은 부주의가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가을 캠핑철을 맞아 캠핑장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11년간(2015~2025년) 도내 캠핑장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12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건(41.7%)이 10월에 집중됐다. 화재 원인은 불씨·불꽃 방치, 가연물 근접 방치, 난로와 부탄가스 취급 부주의 등 부주의가 11건으로 전체의 91.7%를 차지했고, 5명이 화상을 입었다.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2021~2025년)간 도내에서 캠핑과 관련해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돼 119가 출동한 사례는 10건으로 집계됐다.

 

실제 지난해 4월 군산에서는 캠핑카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의식 저하와 두통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탄화된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구급대는 일산화탄소 중독을 의심해 고농도 산소를 투여한 뒤 고압산소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위험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특히 밀폐된 텐트나 캠핑카 안에서 숯·번개탄·화로 등 연소기구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가 빠르게 축적돼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텐트·캠핑카 내부 화로·숯 등 연소기구 사용 금지 ▲취침 전 난방기구 끄기 ▲주기적인 환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작동상태 확인 ▲화로와 텐트 등 가연물 간 안전거리 확보 ▲사용한 숯과 장작의 불씨 완전 제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캠핑 중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텐트나 차량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가을 캠핑에서는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함께 높아진다”며 “텐트 안에서는 화기를 사용하지 말고 환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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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 활용’ 어업잠수사 시험어업…경제성 검증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수산자원 이용을 위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방법 개발 시험어업’2차년도 중간보고회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나잠어업의 인력 확보 어려움과 잠수기어선의 높은 임차료 등 어업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어업잠수사를 통한 새로운 포획·채취 방식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제도개선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군산·부안 어촌계장,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시험어업 추진상황과 수산자원 조사·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시험어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억 원을 투입해 군산·부안 지역 마을어장 86건(1,207.5ha)과 어류등양식장 29건(349.34ha) 등 총 115건, 1,556.84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어업은 어촌계가 어업잠수사를 활용해 해삼·전복 등 정착성 수산동물을 포획·채취하고, 군산대학교가 서식밀도와 자원량 등을 조사·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시험어업은 3~6월과 11~12월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