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의 책무성과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11~12일 이틀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중등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중학교·고등학교의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및 관리 방안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도입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유의점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4년 주요 개정사항 중 가장 큰 특징은 학교폭력 조치 상황이다. 지난해 4월 12일 마련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기존에 분산 기재했던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올해 1학년부터 일원화해 관리하고, 학교폭력을 일으킨 가해학생에게 내려지는 학생부 기록 보존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해 관리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학생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별 연수,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도 진행한다.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훈령
지난해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운영한 계절관리제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초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 평균 31.2일 대비 약16일 증가했다.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됐다. 기상여건 및 국외 유입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제4차 기간을 제외하고,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하면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4차 대비 유리한 기상여건과 계절관리 기간 중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따른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 산업, 수송 등 6개
장수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21~‘25년)의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2024년 상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183억원) ▲축산물 육가공시설 개선사업(19억원)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54억원) ▲장수가야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151억원) ▲장수 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사업(59억원)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돼 부서별 동부권발전사업 추진 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또 그동안의 성과 분석과 사업추진의 미비점 및 개선사항을 공유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동부권발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며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과 누리파크 활성 등을 통해 장수군의 활기찬 미래를 꼼꼼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창민 더불어민주연합 추천순위10비례대표 후보가 진안군 안천면 출신으로 이번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한 당선인은 73년생으로 안천면 백화리에서 태어나 안천중학교를 다녔다. 한 당선인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의 학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정당인이다. 경력으로는 전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와 전 노무현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20년간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한 인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되었던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에서밀어내려는 움직임이 있었을 때 유시민 작가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부친 한왕성씨는 안천에서 조합장을 역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황과 재발화 이슈가 있는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이 머리를 맞댄 사업이다. 2023년에 착수한 해당 사업은 너클크레인 및 윈치를 활용해 화재 전기차량을 수조 컨테이터에 입고하는 진압장비를 연구‧개발함으로써,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소방력 절감과 배터리 재발화 우려를 감축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진우에스엠씨는 올해 특장차량 시제품 제작과 실증실험을 통해 진압장비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실증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방본부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안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1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채용 인원은 3개 직종에 총 223명이다. 직종별로는 늘봄실무사 168명, 교육복지조정자 8명, 교육복지사 47명이다. 특히 올 2학기부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행정업무 전담인력인 늘봄실무사를 신규 채용하면서 채용 인원이 대폭 늘었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24일 온라인교직원채용누리집(https://www.edurecruit.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1층 고객지원실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원서제출지원서비스’도 운영한다. 채용시험은 5월 18일(토) 1차 필기시험(인성검사, 직무능력검사)과 6월 15일(토) 2차 면접을 거쳐 6월 21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 및 기타 채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 시행계획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늘봄실무사 배치,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교육복지사를 배치할 예정”이라면서 “우수한 인력이 적기 충원
전북자치도가 출범 원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역대 최대규모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지휘부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첫 단추인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도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른 활동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농생명 및 해양관광 분야 신규발굴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국내 수제맥주·식혜 등의 맥류 가공사업 성장에 대응하고 맥아 공급을 확대할 ’맥류 사업다각화 지원 시범사업’ ▲국가 식량안보 및 밀 자급률을 높일 ’국가전략작물(밀) 비축단지 조성사업’ ▲암소개량으로 저탄소 한우 육성기반을 마련할 ’저탄소 한우 육성모델 개발 시범사업’ ▲체계적인 연구개발로 고품질 기능성 펫푸드 개발을 지원할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국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해양수산부에는 ▲격포항과 궁항 연안의 안전한 해양탐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을 선포하고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농생명산업 추진 현장을 찾아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등 ‘혁신성장’, ‘농민행복’이라는 목표의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농업기술원 성과전시물과 병해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관계 직원도 격려했다. 이날 ▲애그테크 기반 연구 ▲치유농업 기반조성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술지원 ▲새만금 간척지 농업기술 실용화 적용 연구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기후변화 대응 위험요인 관리 및 신소득작물 발굴 ▲과수화상병 대응 사전방제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미래농업을 대표하는 애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소비패턴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해 기존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실내 수직농장, 재생농업, 대체식품 등이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이어 전북형 특수벼인 ‘다복찰’ 품종과 천마 스마트팜 재배기술, 씨없는 수박 재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가 11일 막을 올리며 7개 월간의 여정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과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차두리 이사, FC U12 서기만 감독,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를 비롯한 참여 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운동장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차범근 감독(이사장)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리그인무주가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과 축구 실력을 같이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차범근 감독(이사장)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주군과의 인연만큼 무주지역 아이들에 대한 애착도 크다”라며 “아이들이 리그붐인무주에 와서 맘껏 뛰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축구 기본기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겸비한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 87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지난 1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협동조합업종본부(이하 전국협동조합 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민경신 전국협동조합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상생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무주군은 향로산자연휴양림(10%), 단풍마을휴(제휴가), 나봄리조트(20~70%), 레저·바이크텔(30%), 반디랜드(30%)등 숙박·관광 시설과 등나무운동장, 무주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30%)에 대한 이용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국협동조합 노조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조합원들(1,111개 농·축·수협사업장 근무 조합원 8만여 명)이 휴가나 수련회 시 무주지역 내 제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주방문의 해’ 관련 혜택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민과 조합원들을 보호하고 조합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협약 또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는 물론, 무주가 지역경제 침체와 지방
무주군은 지난 11일 적상산 일원에서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푸른 숲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대표 박용수)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2024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이강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그리고 덕유산국립공원과 양수발전소,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적상산성과 호국사비 주변에 기린초 등 야생화를 심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나무의 역할과 숲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서재영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 지구는 환경은 파괴되고 생태계는 위협을 받는 등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푸른 숲 캠페인은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숲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 우리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무주군한국역사문화연구소는 지역문화유산의 활용과 보존,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국·도·군비 3억 8천여만 원을 확보, 예절교육과 음식 및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무주사랑’의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로 확산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서구 ‘더 디자인성형외과’ 김성수 대표 원장이 지난 11일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김성수 원장은 “지금은 인근 대전에 터를 잡고 살고 있지만 무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까지 무주에서 다닌 무주사람”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무주발전과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일구는 데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4월 현재까지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761건에 1억 7백만 원으로,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산골영화제 굿즈 패키지’와 ‘반딧불이 신비탐사 이용권’, ‘벌초대행서비스’ 등 51개의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5월 25일까지 무주군에 고향사랑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무주군은 추첨을 통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24명을 선정, 5만 원 상당의 무주초대권(무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농현장 지도에서는 벼 종자 전염 병해충인 깨시무늬병 등 사전 방제를 위한 종자 소독요령과 이상기상에 따른 고추 육묘상 환경관리, 사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및 과수 화상병 적기 방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내한다. 특히 과수 화상병(사과 등)은 국가 관리 검역병으로 적기에 방제하기 위해 2차는 개화초기(10% ~20% 개화), 3차는 2차 방제 후 5 ~ 10일 후에 살포해야 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적용약제를 지원·공급한 바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각종 정책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해 지역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810 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이다. 조사는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개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가 함께 진행한 도·농상생 프로젝트「일손 나눔 브릿지:도시와 농촌의 만남」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0일 성수면 소재 라라딸기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북간호조무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상추 고설재배, 딸기 수확, 적화작업 등의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업 교육과 농촌 생활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속적인 도·농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진안군 농민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안군일자리센터는 도농상생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지원 업무를 진행 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구직자와 농가는 진안군일자리센터로 전화(063-432-9297) 또는 방문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