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스님)와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스님)에서 후원받은 백미 1,800kg를 어려운 이웃 90가구에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마이산 탑사와 진안 쌍봉사는 2013년부터 소원 공양미를 모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매년 진행되는 백미나눔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 봉사로 나눔의 행복을 더한다. 마이산 탑사와 진안 쌍봉사는 ‘마을밥상 잔치, 진안 고원 홍삼고추장축제,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나눔 봉사로 매 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고 있다.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과 쌍봉사 보경스님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최미자 센터장은 “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지역 종교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해 주신 사랑의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최 용범(57)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22일 취임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남원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와 전북대 정치외교학를 졸업한뒤 UNIV.OF EXETER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제 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행안부 지방행정국 지방성과관리과장, 지방공무원과장, 조직실 지식제도과장을 거쳤다. 또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에서 일했고 지난 2015년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을 엮임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김영진)은 21일 장수군을 방문해 백미(20kg) 231포(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를 통해 장수군 관내 취약계층 23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매년 복지시설,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쌀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은 제2회 3.13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송제근 現조합장이 제12대 무진장축협 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됨에 따라 지난 3.21일 취임을 시작으로 새로운 임기를 맡게 되었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투표로 주신 당선의 영예는, 지난 4년동안 무진장축협의 발전과 조합원님들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저에게 주신 소중하고 값진 선물이라 생각하며, 그 고마움에 보답하여야겠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교차한다”라고 당선소감을 피력하였다. 송제근 조합장은 2015년 3월 무진장축협 조합장으로 취임이후, ‘무주 하나로마트 및 신용점포 신축이전, 진안 축산물유통센타 현대화사업, 장수 신용점포 리모델링 및 하나로마트 확장이전, 진안 거점소독시설 신축’등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2017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2018년도 농협중앙회 축산육성대상(전국1위)를 수상하는등 무진장축협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적극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이 저에게 주신 4년의 소중한 시간을, 다시 시작하는 초심의 마음으로 서두르지 않고, 내실을 생각하면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조합발전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
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에서 최근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동전을 부귀영화장학회에 기탁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됐다. 면사무소, 파출소, 금융기관 등 관내 기관 및 단체 6개소, 마을 40개소가 참여하여 총 229,080원의 동전을 모았다. 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은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관내 단체 및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귀영화장학회는 부귀면 출신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매년 5월 8일 부귀면민의 날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봉사하는 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김덕건씨가 제15회 진안 고로쇠 축제에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면서 훈훈한 고향 방문을 마쳤다. 진안 주천면 무릉리가 고향인 김씨는 유년과 학창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 바쁜 일정에도 고향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축제를 빛내고 있다. 김씨는 “많은 축제장을 다니면서도 고향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얼마 전 앨범이 발표돼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지만 고향에서 불러줘 너무 감사하고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고향을 위해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2018년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김광수의원이 선임됐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 의원은 진안군 부귀출신 재선의원으로 공직사회에서는 문제예산을 제대로 지적하고 예산심의에서도 불요불급한 예산을 차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단순히 회계오류를 확인하는 선이 아닌 집행부가 집행한 예산으로 사업의 효과가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인 만큼 보다 꼼꼼히 점검해 다음 예산편성의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동안 결산검사가 이뤄지며 결산검사대상 예산액은 모두 5,124억원이다. 함께 결산검사 할 위원은 전 김명기 진안군 기획실장과 전 이부용 진안군의원, 전 성양호 진안군 팀장 등이다. 이들 위원들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주관한 교육을 22일 대전 썬샤인 호텔에서 받은뒤 대표위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부마이산에 위치한 벚꽃마을 음식점(대표 이은주)이 12일 제7호 진안군 사랑의 집 신축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사랑의 집 사업은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100% 후원을 받아 집이 없거나 화재 등으로 집을 잃은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안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랑의 집을 지어줄 예정이며, 현재까지 불우가정 총 6가구에 사랑의 집이 지원됐다. 벚꽃마을 이은주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을 드릴 방법을 찾던 중 사랑의 집 신축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후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주민을 위해 이렇게 큰 후원금을 쾌척해 주신 대표님과 자원봉사센터에 감사 드린다.”면서, “진안군도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제13대 회장으로 김옥이 사랑의열매 회장이 선출됐다.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여성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 만장일치로 제12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옥이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광순, 재무 형정이, 감사 정은숙, 임영란 씨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장수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이 행복하고 따뜻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열의원은 11일 열린 진안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명박 정부 200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의 미명하에 예산 조기집행 또는 신속집행을 그 명칭만 바꿔가며 매년 강행하고 있는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신속집행으로 군 이자수입의 대폭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자수입은 계획적인 자금관리에 따라 일정한 세외수입을 발생시키는 좋은 자체 재원인데 진안군의 경우 2016년 목표액 55% 1,179억원, 2017년 목표액 55% 1,263억원, 2018년 목표액 56% 1,465억원을 신속집행 했다. 이로 인해 조기집행을 시작한 2009년 이후 총이자 수입이 감소하여 왔다. 이는 금리인하의 원인도 있지만 신속집행으로 인한 이자감소의 원인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부실시공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요불급한 물품 과다 구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각종사업이 상반기에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발주 되다보니 레미콘 등 각종 공사자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인건비가 상승해 업체의 경영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파급효과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신속집행은 경기와 내수를 활성화 시켜 수요와 소비를 유발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