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란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 운수, 숙박, 의료, 근린생활, 노유자, 문화집회, 위락시설 등이며, 위반행위는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및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다. 신고 방법은 포상금 지급신청서에 따라 사진 혹은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첨부해 48시간 이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신고포상제도가 잘 운영되어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비상구가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4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김병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2명과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별주택 9,101호에 대해 2024년 개별주택가격을 전년대비 0.13% 하향 조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주택특성 조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거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진안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19일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가구와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 빨래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했고, 주민자치위원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6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약 60여 점의 빨래감을 수거, 세탁·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한 이불로 몸과 마음이 산뜻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불 봉사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곧 가정의 달이 다가오는데, 항상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 없는 마령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면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대한적십자에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면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곽동원)를 열고 제23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 문화체육장 이영국(65세) △ 공익장 최동수(81세) △ 산업근로장 하태선(70세) △ 애향장 임두환(76세) △ 효 열 장 신인숙(52세) 씨 등 5명이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이영국 씨는 진안군 홍삼연구소 및 진안읍 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이 진안군 사회문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진안읍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영향을 준 공로가 인정됐다. 공익장에 선정된 최동수 씨는 진안읍 2대 이장협의회장 및 5대 주민자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성실함과 근면함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현재 삼흥경로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하태선 씨는 농촌지도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진안읍 벼 품질향상과 찹쌀브랜드화 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으로 활동한 공이 높게 평가되었다. 애향
진안군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꿈터, 드림케어) 2개소 26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 일환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놀이·체험형 영양프로그램’을 3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총 6회를 운영한다. 진안군 보건소는 아동 비만율 증가와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로 건강생활습관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놀이·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은 건강한 음식(간식)먹기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과 함께 √요리실습 √미각체험 √교재를 활용한 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 대상 아동들에게 영양교육 학습 교재 6종 및 스티커북 1권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식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프로그램 진행 전·후 비만도 평가와 건강행태 평가를 통해 아동의 비만율과 건강생활 습관의 변화 모습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아동기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비만예방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환, 양옥연, 이하 동향면지사협)는 지난 18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2세대에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전하는 “행복더하기”행사를 실시했다. 동향면 지사협 회원들은 열무김치와 돼지불고기 등을 만들었으며, 과일과 가래떡을 더해 푸짐한 꾸러미를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동향면민이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인 반경민 위원은 이웃 사랑 나눔에 동참한다며 가래떡을 후원하여 주위를 더욱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항상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솔선수범하는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신청받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가 한창이다. 2020년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은 매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소농 직불금의 경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농지 소재지의 이장 및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에게 발급받은 ‘경작사실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안천면은 지난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주민들이 편리하게 직불금을 신청할수 있도록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하였다. 2024년 방문 접수 대상농가는 274 농가로, 4월 18일 기준 229 농가가 접수하여 83%의 신청률을 달성하였다. 안천면은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을 통해 대상농가가 누락 없이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모든 농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안
진안군 상전면(면장 이옥순)은 상전면 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18일 용담호 상류지역인 상전체련공원 주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상전면 21개 모든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함께 한 100여 명의 주민들은 직접 용담호 주변을 청소하고, 폐비닐, 빈 농약병, 담배꽁초 등 약 3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상전면 내 모든 기관·사회단체들은 평소에도 용담호 수질보전과 환경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옥순 상전면장은“상전면 각 기관․사회단체간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기관·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용담호 상수원을 보호하고 깨끗한 상전면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진안군청 산림과(☎063-430-2430)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신청·접수 마감까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날로 증가하는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서는 이를 위해 체납 징수기동반을 편성하여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체납자의 자금흐름 추적, 은닉재산 조사, 부동산·차량·급여 및 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펼친다. 납부시기를 놓친 일시적인 체납자에게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 납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액과 주정차위반·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 활동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유예를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납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군청 재무과 세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