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진안군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12~14일까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첫날에는 이효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왜 사회적경제인가?’라는 주제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가 필요한 이유와 농촌의 사회적경제 이해하기에 대한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2일째에는 ‘사회적경제와 지역트렌드’라는 주제로 지역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의 흐름과 트렌드에 대해서 이종철 월화목금 대표가 강의를 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진안군민에게 알맞은 지역화폐의 정책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부여군청과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찾아 부여군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의 활성화에 대해 배웠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기본교육에 참여한 팀 혹은 대상자들은 소모임, 세무비용,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며 “관심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향교(전교 이한석)와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14일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봉행에서 진안향교는 초헌관에 김재현 전교, 아헌관에 이병기 유림, 종헌관에 김옥봉 유림회원이 맡았고, 용담향교는 초헌관에 전춘성 군수, 아헌관에 김민규 군의장, 종헌관에는 안병욱 서울유림 지회장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진안군에서는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 14호)와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진안군청 역도부는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김정민(남자 73kg) 선수가 금메달 2개(용상 1위, 합계 1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한 선수로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진안군청 역도부 입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청 역도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진안군청 역도부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유동주 선수에 이어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정민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진안 역도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평소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후원으로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며, 건강과 체력관리를 함으로써 진안홍삼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 초부터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역도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만큼 부상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3~6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과 전통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월 27일(수) 「화분 식재 체험」, 4월 24일(수) 「보자기아트 체험」, 5월 29일(수) 「천연화장품 만들기」, 6월 26일(수) 「천아트 체험」이 마련되었으며, 오후 7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063-430-8085)하며 진안군민 누구나 가능하고, 프로그램당 선착순 12명이다. 진안군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13일 수강생 48명과 진안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치유농업과정은 진안군이 관내 우수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건강 치유도시를 건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이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진안환경농업대학 내에 개설됐다.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증인 원예심리지도사를 취득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개강 첫날인 13일에는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를 초빙해 ‘체험농장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15회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체험농장과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제도, 법률 ▲치유농장 현장견학 ▲동물, 곤충 치유자원 활용방법 ▲치유농업 운영 실무 및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당초 군은 수강생 30명 모집을 공고했으나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당초 계획인원보다 많은 48명을 최종 교육생으로 확정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생들에게 치유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1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단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 단체장, 유명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자매도시인 인천광역시 동구청장(김찬진)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이수희)·은평구(김미경), 부산광역시 북구(오태원), 대구광역시 남구(조재구) 등 4개 도시에 기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매도시끼리의 결속을 다지고 상호도시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진안군을 비롯한 진안군 자매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1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위생교육과 친절이미지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업소 식품 안전관리 및 위생교육 ▲표창장 수여 ▲친절서비스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청결한 음식점 유지를 위한 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위해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확보와 청결을 최우선해 줄 것과 당부했으며 특히 선진 음식문화 추진을 위해 음식 재사용 금지, 개별찬기 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조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기존영업주들이 매년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집합교육·온라인 교육 모두 가능하며, 미 수료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관광객 맞이에 있어 최일선에 있는 위생업소 종사자들은 책임감 있는 역할과 친절한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행정지도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10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많은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고로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고로쇠 수액을 맛보며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하며 흥겹게 축제를 즐겼다. 국가지질공원인 운일암반일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구름다리까지 다녀오는 진안고원길 걷기, 고로쇠 수액과 진안농산물로 지은 고로쇠비빔밥 나눔행사, 고로쇠 수액과 병을 본떠 진행된 고로쇠 볼링대회 등에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전 예약에서부터 금새 매진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대표 프로그램인 ‘출발! 숲탐험대’는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과정과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숲속, 계곡을 체험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단체회원 중고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약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시도함으로써 모두가 즐기는 진안고원운장산고로쇠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대표 봄축제인 진안고
진안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1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익직불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청 관계자와 11개 읍‧면 담당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안사무소 담당직원 등 16명이 참석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신청‧접수 시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대상 철저한 홍보”를 강조하며 “올해부터 소농 직불금 단가가 10만원 인상돼 130만원을 지급하며, 지급대상 농지 요건이 완화되어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직불금 신청방법과 농업인 이행조건에 대하여 일선에서 충분히 안내할 것”을 철저히 당부했다. 이에 공익직불금 업무 관계자들은 신청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담당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이행점검을 거쳐 11~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기본형공익직불금은 농업경영체육성법」 제4조제1항제1호에 따라 농업경영
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은 지난 7일 저녁 진안군 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산림치유과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전춘성 군수, 조희천 총장과 수강생 20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대표의 입학선서, 축하인사 및 학사일정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림휴양 환경이 잘 갖춰진 진안군에 지난해 12월 진안군과 기전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신설됐다. 수강생은 지난 1월에 서류접수 및 면접을 통해 신입생 모집을 통해 공직자, 임업후계자, 농업인 등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했으며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2년 과정 수료 후에는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기전대 조희천 총장은 “휴양림 및 산림치유원 등 산림자원이 풍부한 진안에 산림치유과를 개설하여 많은 기대가 된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고 기전대 역시 학생들의 역량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에게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과 개설을 추진해 주신 기전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산림치유과 과정을 통해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