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줄을 잇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불볕더위로 지친 무주군민들의 마음에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이형삼 지사장은 “한국국토정보 무주지사는 지적 측량을 통해 무주군 개발과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곳으로 직원들 모두 무주에 대한 애착이 크다”라며 “그 마음들을 고향사랑기부에 보태게 돼 뿌듯하고 직원들의 정성이 무주발전과 무주군민 행복을 뒷받침하는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과 공간정보 및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과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적측량 혁신지사’로 꼽히는 무주지사는 드론 촬영과 최신 측량기술을 접목한 지적측량을 추진 중이다. 총 9명이 근무를 하며 1명은 무주군청 민원실에 파견돼 지적측량 접수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는 지난 2022년까지 10년간 무주종합복지관과 무주평화요양원에 매년 각 50만 원 씩, 총 1백만 원을 기부해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6일 안성면 생활개선회(회장 안옥빈) 회원들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형재)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1백만 원을 기탁한 안성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여파와 긴 장마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프다”라며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지도자로서 자질 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에 주력해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마음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하게 가 닿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한 80만 원은 작은 목욕탕 이용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전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무주를 더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5일 전북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송기선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송기선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주민들의 문화 · 예술 · 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뒷받침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무척 흐뭇하다”라며 “평소 무주군에 관심이 있었는데 기부까지 하게 돼 더 기쁘고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무주발전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www.ilovegohyang.go.kr)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8종의 답례품을 마련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했다. //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태성이앤씨 이동주 대표가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동주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맺게 된 무주와의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무주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금이 무주가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해지는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유)태성이앤씨 전주소재 창호업체로 무주군과는 복합문화도서관의 창호 공사를 위한 자재를 납품하며 인연을 맺었다. 고향사랑기부제(www.ilovegohyang.go.kr)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7종의 답례품을 마련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1일 ㈜두리로드 강동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강동진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일구고 있는 입장에서 누구보다 무주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라며 “오늘 기탁하는 기부금이 무주발전의 토대가 되고 무주군민의 행복을 싹 틔우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9년에 설립된 ㈜두리로드는 레미콘 · 아스콘류 생산판매와 폐기물 중간 처리를 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에는 무주종합복지관에 1백만 원을 기탁하고 매년 명절과 어버이날에는 사업체가 소재해 있는 무주읍 원용포마을 어르신들을 챙기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은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7종의 답례품을 마련하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해 기부로 형성된 가치가 재기부로 선순환 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부인회 무주군지회가 지난 30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국부인회 무주군지회 마경옥 회장은 “무주문화재야행에서 간식 부스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행사에 동참해서 보람 있었고 무주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보탤 수 있어 흐뭇하다”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한국부인회 무주군지회는 52명의 회원들로 구성이 돼 있으며 평소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사업 및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을 살피고 아이들을 보듬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장학재단도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농업직모임회 회원들이 지난 29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농업직모임회 이은창 회장(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무주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무주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농업직모임회는 무주군청( & 농업기술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농업직 공무원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주군 농업발전과 농업인 행복을 위해 교류하며 자원봉사활동과 장학금 기탁 등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에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열기가 뜨겁다. 지난 26일에는 산마을영농조합법인이 2백만 원을, (유)올데이팜이 1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산마을영농조합법인 박민철 대표는 “아이들이야말로 지역을 키우는 힘”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크게 가 닿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마을영농조합법인은 무색소, 무방부제, 무MSG 원칙을 가지고 도라지 제품을 제조 ·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취약계층을 위해 도라지차를 기증하고, 장학금도 기탁한 바 있다. (유)올데이팜은 지역 농산물을 수매 후 전처리 및 단순 가공 · 유통하고 있는 업체로, 사회적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서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올데이팜 최성민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헤아리는 마음이 결국 세상풍파를 이겨낼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며 “언제나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과 포항시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운동에 동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무주군은 포항시에, 포항시는 무주군에 각 1백만 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 김만성 회장은 “두 지역 단체의 인연이 지역을 살리고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상호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과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우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영호남대회(국민화합대회)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주지홍 회장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돼서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무주군이 발전하고 무주군민 여러분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만큼 잘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1989년 4월에 설립돼 현재 497명의 회원들이 녹색성장운동실천(읍 · 면 순회 청결운동, 산불예방감시, 국도 및 관광지 환경정화활동 등)과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 협력, 자연보호를 위한 현장교육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무주군은 ㈜오피코리아 오세현 대표가 지난 20일 고향사랑 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오피코리아는 지난 2012~2014년, 그리고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세현 대표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맺어진 무주와의 인연이 너무 소중하고 애틋하다”라며 “기부금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주민들의 문화 · 예술 · 보건 증진사업을 뒷받침하는 데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의 면모를 살려 어느 해보다도 알차고 유익하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은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7종의 답례품을 마련하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해 기부로 형성된 가치가 재기부로 선순환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