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오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점적호스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 장수읍·장계면 월요일~금요일 ▲ 산서면 월요일 ▲ 번암면 화요일 ▲ 천천면 수요일 ▲ 계남면 목요일 ▲ 계북면은 금요일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수료 납부 후 지정된 장소로 배출(10시~16시)할 수 있다. 배출장소 및 납부 수수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적법한 처리로 깨끗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수거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이달부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 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부부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뒤, 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다. 지원 금액은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한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기존에 난자를 냉동해 둔 상태에서 보조생식술로 임신하고자 하는 부부가 대상이다. 사전 신청 절차가 따로 필요 없고 진료를 받은 후 주소지 보건소에 청구서 및 진료비영수증 등 증빙자료만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부부당 1회 100만 원 한도 내 지원하며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위상양 장수군 보건의료원장은 “당장 출산 계획이 없는 부부라도 추후 임신을 고려해 건강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할 수 있다”며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일 이달 20일에 개장을 앞둔 ‘장수 만남의 광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세심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계남면 호덕리 장수 IC 앞, 빨간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만남을 주제로 주민들은 물론 도시에서의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소통, 힐링의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 휴게형 유리온실 △ 힐링센터 등이 자리 잡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정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장소가 되고자 한다. 특히 레드푸드 융복합센터는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송남수)이 운영을 맡아 장수의 싱싱한 농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료 및 베이커리류와 장수사과커리, 장수샐러드, 핀사(피자) 등을 주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장수의 또 다른 명소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광로에서 흐르는 쇳물과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상징화한 독특한 생김새의 ‘장수 가야 상징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밤낮으로 꺼지지 않는 장수의 열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빈틈없는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을 준비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 힐링의 공간이
장수군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643백만원, 세외수입 440백만원으로 총 1,083백만원 규모이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의 27.8%인 309백만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해당 기간에 군청과 읍·면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 납부 독려 및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으로,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압류재산 공매처분, 가택수색 및 금융재산(급여, 가상자산등)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징수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으로, 자주재원 확보 및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는 집중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철에 맞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장수읍 안양마을 팔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정된 30명 중 1차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 18명에 대한 입소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후에는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마약검사, 농작업 안전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5개월간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해,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지역 농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간헐적으로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 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입국하지 않은 12명은 4월 30일경 추가 입국하여 농번기 각종 농작업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2일 계남면 귀농귀촌임시거주시설에 ㈜작가컴퍼니 소속 작가 4명이 입주해 ‘웹소설 콘텐츠 거점사업’ 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에 입주한 작가 4명은 앞으로 거점시설에 장기간 체류하며, 장수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웹소설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또 군 귀농‧귀촌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지역의 단체‧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조성된 거점시설의 작가 입주로 사업이 첫발을 디딘 만큼 장수군의 전라북도 웹소설 콘텐츠 거점화, 웹소설 인재 양성, 웹소설 콘텐츠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의 공동 대응 실천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작가컴퍼니 소속 작가들의 입주를 매우 환영한다”며 “웹소설 콘텐츠 거점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작가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함께 우리 지역에 디지털 콘텐츠 관련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12월 ㈜작가컴퍼니와 함께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2024년도 1분기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훈식 군수)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위원 및 군경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내 각종 재난 발생과 안보 위협 등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인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호국영웅을 기리는 한편 통합방위협의회 연간 일정을 안내하고 군부대 1분기 주요 실적과 2024년 협조 요청 사항 등을 공유했다. 최훈식 군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 및 비상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며 “유관기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 및 정책 제안의 중요성’에 대하여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김남수 의원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는 장수군 정책에 대한 제안과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나 답변의 강제성이 없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되기는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면서, 특히 김의원이 5분 자유발언한 「장수군 치매형 공공요양병원 건립 추진 필요」와 「천천면-계북면 일원 특이자원을 연계한 관광 개발 방안 모색」에 대한 집행부의 미비한 후속 조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장수군 주요 업무 세부실천계획 청취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의원들이 제시한 개선사항과 지적사항 또한 정책 반영이 되지 않아 매번 동일한 제안과 지적이 반복됨을 지적했다. 이에 김남수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정책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2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통합서비스 제공과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급 위원으로 구성되며 군과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장수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장수지소,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수군가족센터,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수YMCA, 장수군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운영 보고에 이어 2024년 특색사업인 자해·자살 집중클리닉에 대한 사업 안내를 하고, 지역의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국제로타리 3670지구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자해·자살의 고민과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트라우마 상담을 비롯한 종합심리평가와 전주 이노플러스 성형외과의원과 연계한 흉터 치료도 계획 중에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
장수군은 지난 27일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제6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심의회」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배심원단은 5개 분야 총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청취 후 평가하는 한편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 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육영수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장은 “2024년 공약이행평가를 시작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배심원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의 내실 있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장수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은 군민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5개 분야 총 26명으로 이뤄져 매년 3회 배심원단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