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통합서비스 제공과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급 위원으로 구성되며 군과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장수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장수지소,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수군가족센터,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수YMCA, 장수군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운영 보고에 이어 2024년 특색사업인 자해·자살 집중클리닉에 대한 사업 안내를 하고, 지역의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국제로타리 3670지구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자해·자살의 고민과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트라우마 상담을 비롯한 종합심리평가와 전주 이노플러스 성형외과의원과 연계한 흉터 치료도 계획 중에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
장수군은 지난 27일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제6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심의회」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배심원단은 5개 분야 총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청취 후 평가하는 한편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 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육영수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장은 “2024년 공약이행평가를 시작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배심원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의 내실 있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장수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은 군민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5개 분야 총 26명으로 이뤄져 매년 3회 배심원단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25일 장수를 찾은 김울림 국립익산박물관 관장과 만나 지역을 소개하고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수군은 최근 들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집중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촌리 고분군과 침령산성이 국가유산 사적에 지정되는 한편 고대사회 국가 방어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등 ‘역사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어 장수역사전시관을 찾은 김 관장은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현재 진행 중인 춘송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해 완료 시 고분군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아보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예산지원도 논의했다. 김울림 관장은 “장수군이 역사‧문화 자원과 관련해 활발한 발굴 소식을 들려주고 있고, 최근 개관한 장수역사전시관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의 역사문화가 올바로 평가돼 재조명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역사가 올바로 평가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역사의 재정립 과정을 세심하게 진행해 장수군민을 비롯한 모든 이에게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춘송리 고분군은 지난 2023년 국립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에 의
장수군의회는 3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열린 제35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회기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에서는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6건의 4억 7,720만원을 감액하고 감액금액은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토록 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4,275억원 보다 305억원이 증액된 4,580억원 규모로 지방교부세, 보전수입 등의 증가를 통해 민생안전·서민경제분야 중심으로 편성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재정의 원할한 운용을 위한 예산이 주로 포함되었다. 장정복 의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정된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내실있게 집행되어 장수군민의 복지향상과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개발된 지 23년 이상 경과 된 현행 군 대표상징물 '심볼마크'는 그간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로 디자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현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개발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접수된 작품은 군민 등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시상을 하고, 올해 초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징물을 확정하고 군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응용 디자인 개발 및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은 현대적인 CI를 구축해 경쟁력 있고 군민의 공감을 얻는 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2일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암 관리 및 건강검진 사업 관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도 국가암 관리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주민을 위한 암 관리 사업의 추진을 독려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수군은 정기적인 암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미수검자 우편 발송 및 1:1 독려 전화를 실시하는 등 폭넓은 홍보를 진행해왔다. 또 보건지소·진료소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배부해 군민들의 암 검진 독려 및 암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홍보와 암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암 검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350-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지난 20일 ‘2024년 장수마을 만들기사업(2단계)’ 선정평가를 시행하고 5개소를 선정했다. 군과 장수지역활력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을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평가는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인 0단계 마을자원조사와 1단계 예비장수마을 만들기사업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의지 △사업추진 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공동체 역량 △발전 가능성을 평가했다. 특히 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보장했다. 2단계 선정마을은 ▲두산마을 ▲수분마을 ▲방화마을 ▲월호마을 ▲난평마을로 5개소이다. 군은 선정된 마을당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추진위원회가 계획을 세워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숙 장수지역활력센터장은 “마을공동체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 목표를 세워 마을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을 체
장수군은 지난 21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군청 전 직원이 앞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하천 주변 등 곳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수질오염 방지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날로,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정화 활동에서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100여 명과 주민 등이 참여해 장수천 일대와 장수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 및 골목 안길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계 물의 날을 홍보했다. 최훈식 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위해 군민분들께 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물 관리로 청정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3월 20일 제359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유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인구소멸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시기에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이를 통해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에 각100만평 규모의 달빛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방안이 제안되었고, 이런 좋은 기회를 이용해 장수군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며 장수군이 달빛첨단산업단지 유치와 달빛철도의 노선이 장수군 중심지를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하기 위해 앞장서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정복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군에서 ▲직면한 과제에 총괄 대응할 수 있는 추진단 구성 ▲공동 대응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선제적 대처를 위한 사전준비 ▲유치 당위성과 경유지 변경 필요성 홍보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달빛철도 노선변경 및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장수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장정복 의원님의 의견에 매우 공감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달빛철도 노선변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추후 관련
장수군은 군민에게 복지정보 제공을 통한 사회보장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장수군 복지사업 모음집, 알쓸장집’을 500부 제작해 배포했다. 책자(알쓸장집)는 장수군 복지사업에 대해 장수군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장수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회보장 서비스 5개 분야 53개사업, 주거 및 일자리 지원서비스 등 4개 분야 37개사업, 그리고 장수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지원 등 20개사업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로 구성되어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해당 「장수군 복지사업 모음집」은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수요자의 상황에 맞게 사업을 신청하고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