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검덕마을 출신 손명엽, 손을엽 형제가 27일 오전 장수군청을 찾아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천천면 출신인 형 손명엽 씨는 군산시 소재 서광수출포장(주) 대표이사로 해병대 군산전우회 제20대 회장을 역임했고, 동생 손을엽 씨는 한전주라이온스클럽 제40대 회장을 역임해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천천면민의장 애향장을 수상했다. 이날 아버지 손병덕씨와 함께 군을 찾아 기부한 동생 손을엽 씨는 “고향 장수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군과 장수군민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손명엽, 손을엽 씨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가족은 2022년에도 장수군에 2,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3일 민원행정서비스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민원 응대 및 친절 마인드 교육은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친절 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친절 교육에서는 방문 민원에 대한 기본예절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고, 민원인에게 무심코 하는 표현을 순환해 민원인이 불쾌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응대해 민원인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종현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고 친절하게 응대하며, 더 배려있는 표현을 사용해 계북면의 민원 서비스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23일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채철, 이하 지사협) 주관으로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는 ‘감사해YOU♥’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산서면 지사협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비용을 마련해 실시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후원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2024년에 진행될 특화 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앞으로도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을 직접 뵙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후원해 주시는 기탁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분배하여 많은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산서면 복지사각지대 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사협은 작
장수군 장계면(면장 김성현)은 지난 22일 제34회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는 2023년 5월 1일 공포된 장수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 지역발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장계면민을 대표하고 공익성을 띤다고 인정되는 지역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되었다. 위촉된 위원들은 6월 10일로 예정된 장계면민의 날 행사 종료시까지 면민의 날 행사 추진을 위한 단체 선정, 면민의 장 심사 및 기념행사의 원활한 추진 및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면에 대한 애향심으로 장계면민의 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고민과 토의가 이어졌으며 장계면민의 날 주관단체로 선정된 장계면 체육회는 면민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성현 면장은 “장계면민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소재 ‘돈희야’, ‘금강강기획’은 지난 23일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용호‧김인기)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하게 된 가게는 ‘돈희야’ 와 ‘금강기획’으로 장수읍내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돈희야 김광희 대표는 “돈희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금강기획 김시우 대표도 “건강한 마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장수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 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이다. 그런 업소들이 낸 기부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 산서제일교회(목사 권문주)가 지난 20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백만원을 기탁했다. 산서제일교회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이번 기탁이 더욱 뜻깊다. 권문주 목사는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교인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서제일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에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조질성, 이하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2012년 5월 설립된 이후 현재 86개 동호회에 1,342명이 가입돼, 동호회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조질성 이사장은 “작년도 동호회(86개) 운영비를 절약하여 남은 회비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16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인재육성 규정 일부개정안,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규정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특기장학금 분야 세분화 및 초·중·고등학생에 따른 단계별 차등지원 △고등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생 반값등록금 적용 방안 마련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기준 개선 △대학 비진학 학생 대상 취창업 용도 자격증 취득 장학금 신설 등이다. 특히 장수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검정고시 출신자들에게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반값등록금을 지급하도록 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시 ‘졸업연도 3개월분 학원비’에서 ‘졸업연도 및 다음연도의 3개월분 학원비’까지 수강기간 기준을 확대했으며, ‘3개월분 학원비의 반값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3개월분 학원비로 최대 100만원 이내’로 개정해 실질적인 보장혜택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대학 비진학 학생 대상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내방객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긴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친절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번암면 전 직원은 민원인을 배려하는 인사 교육을 시작으로 ▲상황별 응대 표현 ▲민원 응대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민원인이 갑자기 쓰러지는 등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용된 간호직 김아현 주무관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기본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이론교육 및 상황 훈련 등을 통해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긴급상황에서 다른 누군가가 해결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우려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황별 친절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빠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민규·조해순)가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4년 추진사업으로 ▲ 비상 구급함 지원 사업 ▲ 어른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온정의 반찬 나눔 사업 ▲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 ▲ 따뜻한 난방비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 복지지원에 위원님들의 든든한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계남면장은 “민간자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해 확고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