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은 28일 한누리전당에서 장수몰 입점 업체 및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만용 강사(마케팅 전문 ㈜셀업 이사)가 농가소득 증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고객 응대 방법, 상품개발, 홍보 컨텐츠 발굴 등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군에서는 △ 장수몰 모바일형 리뉴얼 고도화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결제 도입으로 소비자 편의 제공 △ 신규 입점 품목의 지속적 발굴로 새롭게 변화하는 장수몰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마케팅 교육을 통해 장수몰이 더 고도로 브랜드화되고 입점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해 전년 대비 84% 증가한 4억 2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10억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해 농가 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수군농민회는 27일 장수시장 야외무대에서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 의장과 의원, 최영호 농민회장, 농민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 매년 장수군농민회에서 개최해 온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은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 그리고 자연재해 없이 무탈한 한 해를 간절히 기원하고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올해는 최영호 농민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민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최영호 농민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노력과 지혜를 발휘한다면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모든 농업인이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영농기원 발대식의 의미가 무척 뜻깊다”며 “기상이변 등 점차 어려워지는 영농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정보교환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홍봉길)은 26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입학생 및 내·외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의 일환인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배움에 대한 성취감 및 사회적,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노래교실,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봉길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공간으로 활용돼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더욱 즐겁고 행복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서로 소통하면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 중요시설과 사업장 최일선에서 시설보호와 군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청원경찰을 위로‧격려하고, 직무 능력과 친절함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근무 자세 및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 기본이론 교육과 토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청원경찰은 수문장처럼 군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방호와 경비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각 경비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청원경찰의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상반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총 8개 분야로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지역고교 입학 우수자 장학금 ▲대학생 반값등록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특기 장학금 ▲예체능문화인재육성 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및 자격증 취득 장학금 등이다. 공통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2년 이상 장수군에 등록된 군민 또는 그 자녀이며,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과 지역 고교 입학 우수자 장학금은 주소지 제한이 없다. 자세한 신청 자격은 분야별로 달라 관내고 졸업 여부와 학업 성적 등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9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재단 사무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훈식 이사장은 “올해부터 검정고시 출신 대학생도 반값등록금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대학 비진학 학생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발급 비용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우수인
장수군은 지난 21일 군민회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전면 도입·개통된 ‘보탬e’ 사용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 민간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 사용법을 숙지해 보조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나눠 분야별 시스템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운영사례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역량을 강화해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식 군수는 “보탬e 전면 개통으로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업자 모두 지방보조금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22일 장수읍 대성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나무식재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 4,800주, 낙엽송 1,800주를 식재하고, 유실수 및 조경수 500본을 무료로 분양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추진했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75ha의 면적에 경제수조림 및 지역특화조림, 1,100ha의 조림지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전국적인 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75%가 산으로 둘러쌓은 만큼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이변에 대비한 산림자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 모두 산불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06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을 설명하고 인권침해 예방, 근로기준법, 출입국 관리법 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이 전달됐으며, 고용 농가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올해 군은 인력모집 노력과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방식으로 법무부로부터 270명의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이 중 30명은 공공형계절근로자로 배치해 갑작스러운 농촌 일손 공백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입국 후에는 군 직원이 직접 1:1 농가를 방문하는 등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즐거운 작업환경 조성하고 근로자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앞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력지원 해결을 위한 중요한 열쇠로 자리잡고 있다”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앞으로
장수군은 지난 15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파쇄지원단 15명을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작동요령, 파쇄작업 시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파쇄기 작업 과정을 시연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도록 지원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가 선정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3인 1조로 편성해 7개 읍·면별로 활동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상반기(3~4월 및 6월)와 하반기(10~11월)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으로,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350-2853)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의 불편을 줄이고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을 예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 장계시장에서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결핵예방 및 전파방지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에티켓’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1년에 1회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 검진이 권고된다. 의료원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결핵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조기 검진 및 기침 예절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063-350-27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