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감정 상태,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확실히 알아가고,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올려주기 위해 ‘청소년 마음 키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봄방학을 포함한 오는 7월까지 「치유의 음악」, 「치유의 원예」를 주제로 추진돼,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사고는 물론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래 집단과의 소통 능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게 하고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문화센터 요리실습실에서 「내가 만드는 영양만점 수제간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넛 모양의 다양한 수제 오란다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운영돼 참여 아동이 푸드테라피 체험 활동을 통해 시각·촉각 등 오감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또래들과 함께 활동해 사회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사 먹던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니 흥미로웠고 새로운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오늘 수업에서 배운 대로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다시 한번 만들어 먹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인구 저변확대하고 주민들이 더 가까이서 책과 만날 수 있도록 나선다. 연중 운영 예정인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2월 중에는 관내 5개 작은 도서관(장수, 산서, 번암, 계남, 계북)에서 8개 과정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특히 ‘헌책, 예술이 되다’, ‘도서관으로 놀러오란다’ ‘그림책을 통한 24절기 세시풍속’ 등 강의내용으로 유아·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책을 매개체로 남녀노소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2월 중 운영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성인 프로그램의 경우 재료비 별도)이다. 강민채 문화관광과장은 “책을 매개체로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니, 주민분들께서 더 가까이에서 향유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8일 전통시장에서 주민과 상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사업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2030년까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날 ‘지적 재조사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 등을 알리고,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내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체계적인 ‘선진 주소 시스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설 명절 대목장을 찾는 군민 및 시장 상인들에게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 및 편리성을 홍보하고, 도로명주소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편 건물에 대한 주소뿐만 아닌 사물 주소와 기초번호의 개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했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면 도로의 폭과 건물 출입구의 위치 및 거리를 짐작할 수 있으며, 그 지점의 위치를 정확히 제공하기 때문에 범죄 또는 응급상황 시 사고지점 위치 주소로 활용하면 위치추적이 쉬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앞으로도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사물주소 등을 널리 알리고 위급 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중·고등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저트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디저트 요리사 체험은 매년 방학 동안 실시해오고 있으며,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2회에 걸쳐 스스로 디저트를 만들어 보고, 꾸며보고,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마련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부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지부 회원들이 오는 8일까지 전통시장 구매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장수시장을, 오는 8일에는 장계시장 등을 방문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물가안정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5일 장수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훈식 군수, 군 직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지부 회원들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설 성수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군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농산유통과, 축산과, 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설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직원 중심으로 솔선하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으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는 2일 오전 경로당 회장과 총무,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년 노인 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돼 노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운영과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종소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회의 핵심지도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앞서가는 지도자가 돼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 여러분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리더십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돼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1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장수군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여성리더양상교육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 및 행사를 소개하고, 장수군 생활개선회의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24년도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농촌여성의 역량강화와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압화 거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행복하고 화목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현재 8개 회, 3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회원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회 활동을 비롯한 지역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은 관내 48개소를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농한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노년기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경로당 체조교실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한기에 실시하며, 장수읍 교촌마을 외 47개소 경로당 어르신 850여 명을 대상으로 1개소당 매주 3회씩 운영된다. 전문체조강사를 통해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 도구를 이용한 생활체조, 웃음 체조, 레크레이션, 기초건강검사(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낙상예방·구강·영양·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병행한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농한기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보다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호응도가 높은 만큼 꾸준히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