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향교(전교 이한석)는 지난 24일(일) 진안향교 충효관 2층에서 8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진안향교 대성전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45대 이한석 전교와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이다. 이번에 선출된 전교 및 유도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1일부터 2027년 3월 10일까지 3년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안향교를 위해 애써 주신, 전임 최경호 전교와 신재일 유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향교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유림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향교의 정신을 오래도록 보존,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1일 백운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공사현장에 방문해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 강화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대형공사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에 대해 해빙기 붕괴사고 및 공사장 용접불씨 등 부주의 사고예방을 위한 관서장이 직접 유사 사고 예방과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현장 안전지도 및 안전컨설팅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점검 ▲공사 현장 화재안전수칙 홍보물 부착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제반 관련 법규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라명순 서장은 “건축 공사장은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 “공사장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작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지난 21일 진안 관내 사찰인 쌍봉사 광장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쌍봉사 보경스님은 2021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통해 겨울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봉사자 10여명과 함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백미 후원도 매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역시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한 진안 제일약국 서예영 약사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100만원으로 팥양갱 세트를 구매해 143가구에 전달했다. 제일약국은 지난 2018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구충제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 중이며 지금까지 총 4,700만원 상당의 후원이 이뤄졌다.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된 백미와 팥양갱세트는 사회복지협의회 읍·면 지회장 및 회원,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 연계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식초 및 장류 이론 및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양성을 위하여‘2024년도 농산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류 및 식초 기술에 관심 있는 관내 기업, 농업인, 군민 등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했다. 교육 1~3 주차는 발효식초 전문 기업인 초마루 대표 정석태 박사가 식초 이론 및 실무기술 과정, 전통 메주 및 된장, 간장 이론 및 실무기술과정에 대한 설명하였고, 교육 4~5 주차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귀정 연구관이 전통 고추장, 간장, 된장, 장아찌 이론 및 장아찌, 속성장, 피클 제조 실습으로 관내 기업 및 군민들의 양조관련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임산물의 활용방안 등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6 주차는 식초 및 장류 양조 관련 업체인 영농조합법인 동상면 사람들, 부평영농조합, 용진농협 로컬푸드, 고스락을 방문하여 양조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지는 견학을 마지막으로 총 6회에 걸쳐 28시간 교육,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이나 군민
진안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화장실·샤워실 등 공용공간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특히, 날이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는 불법 카메라의 종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외선탐지기·전파탐지기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점검하고 불법촬영 범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처벌에 대한 경고 스티커도 부착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송승현 경찰서장은 “진화하는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1일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귀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21년 4월에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현재 진안소방서 22개 의용소방대에서는 400여 명의 대원이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관우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재난현장이면 누구보다 앞장서고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했고, 김정숙 진안의용소방연합회장은 “오늘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념하는 날로 그간 고생했던 우리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한마음 한뜻으로 재난 현장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했다. 라명순 서장은“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해주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 이하 건협 전북지부)는 20일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작년 연말에 이어 두 번째로 진안군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게 각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건협 전북지부 김민수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진안군 내 저소득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 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직원 일동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진안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작년 1,2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전북은행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인 139명이 기부금 1,520만원을 모았다. 전북은행은 진안군의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코앞으로 다가온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기부를 추진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해 우리 진안의 발전을 위해 전달해 주신 전북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진안의 성공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답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개학을 맞아 진안군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및 유해 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업주를 대상으로 업소와 학생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 등의 대처 방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범지역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개학을 맞아 업소와 학생간 범죄행위에 노출될 수 있고 하교 후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봄철 들불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서 원거리 농산어촌 마을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21년 ~ 24년 1월 화재사망자 42명 중 읍면지역에서 27명(64.3%), 도시지역에서 15명(35.7%)이 발생하였다. 특히, 금년 화재사망자 6명 모두 읍면지역 소재 농촌마을 주택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소방차 7분이내 도착률 미만 5개면 1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2개조씩 편성해 주 1회 관할 지역을 순찰 하는 등 마을담당제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 소각(논·밭두렁 태우기 등)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즉시 계도 조치 및 들불화재 예방순찰등 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건조한 기후와 바람 때문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불법 소각은 절대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는 안내한 예방수칙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 진안소방서 또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