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만 신임 진안군 애향운동본부장(71)이 코로나 19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진안군 애향운동본부에 따르면 우태만 신임 본부장은 지난달 중순 열린 비대면 총회에서 과반수 동의를 얻어 제9대 본부장으로 선출됐다. 우 본부장은 지난달 전라북도 애향운동본부 인준을 받은 이후 코로나 19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첫 업무는 22일 20년도 결산 및 21년 예산안 승인을 위한 애향운동본부 이사회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1월 24일까지 3년간 본부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태만 신임 본부장은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 1991년 언론사에 입사해 30여년 간 지역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다. 무엇보다 남다른 애향심으로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태만 본부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군민들의 애향심을 하나로 모아 자랑스러운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 진안군민과 향우들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담댐 건설로 큰 피해를 본 진안군민들이 정작 용담댐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 군민이 용담댐 맑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주민, 향우, 행정, 의
(사)무주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이윤승 회장(66세)이 선출됐다. 이 회장은 “한국관광의 중심에 있는 무주군이 재도약하는 데 필요한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다양한 사회변화 요인들과 맞물린 관광 트랜드에 주목해 필요한 자구책들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정기총회가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이윤승 회장은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윤승 회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현재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과 무주문화원 부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사) 무주관광협의회는 2009년 2월 무주군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으며 관광 투어버스 운행 등 무주군 관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봉희 한전 진안지사장이 11일 새로 부임해 첫업무를 시작했다. 이 지사장은 충남 예산출신으로 1962년생이다. 인창고를 나와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지난 1989년 2월 한전에 입사한 뒤 97년 차장으로 승진하고, 2009년에 부장으로 승진한 후 경남 사천, 경기 안산, 전북군산 부장, 장수지사장을 거쳤다.
신임 한범수 한전 장수지사장이 11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 지사장은 1962년생으로 지난 1987년 2월 한전에 입사했다.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전북본부 기획관리실 전략경영부장을 비롯해 재무자재부장을 거쳤고 정읍지사 고객지원부장, 익산지사 요금관리부장, 무주지사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원석 신임 한전 무주지사장이 부임했다. 정 지사장은 1970년생으로 지난 1996년 12월 한전과 인연을 맺었다. 1989년 전주고등학교와 1997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정 지사장은 그룹경영지원처 그룹지원팀 차장, 전력시장처 전력협력실 차장, 경남지역본부 진주지사 요금관리부장, 전북본부 남원지사 고객지원부장, 전북본부 기획관리실 전략경영부장을 거쳤다.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무진장지사장으로 김동인(52세) 전북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이 임명되었다. 김 신임 지사장은 진안군 용담면 출신으로 전주 덕진고등학교와 서울대 농업토목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전북대학교 석사과정(토목공학)과 건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지역개발, 사회환경시스템공학)를 취득했다. 지난 95년에 입사한 이래 본사 사업계획처, 해외사업처, 고창지사와 정읍지사 지역개발부장, 전북지역본부 사업계획부장과 기반관리부장을 거쳤으며, 지난 12월 10일 승진하여 2021년 1월 1일부로 무진장지사장의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농어촌 정비사업 및 지역개발 분야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김동인 지사장은 “고향에서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농정에 맞추어 농업농촌을 단순한 생산영역만이 아닌 생활공간과 복지공간으로서 균형발전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은 부인 전우정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4년간 무진장지사를 이끌어온 신교준 지사장은 2021년 1월 1일자로 전북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기고 2021년 12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제4대 신임회장으로 김진섭(62)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김진섭 신임회장은 전체 투표인 228명 중 122표(53.5%)를 얻었다. 김진섭 신임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사심 없이 협의회를 이끌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 화합에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부터 2년 간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김진섭 신임회장은 1958년생으로 20여 년 간 대구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2018년 5월에 무주군으로 전입했다. 현재는 안성면 에코빌리지에 거주하며 자치회장을 맡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는 현재 279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와 귀농 ·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에 정미경(52)씨가 2021년 1월 4일자로 발령됐다. 정 지부장은 전북 김제출생으로 김제상고를 나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4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하면서 농협과 인연을 시작한 정 지부장은 그동안 부안군지부 과장, 전북도청출장소 차장, 순창군지부 부지부장, 전주 효자동지점팀장, 태평동지점 지점장 등을 거쳤다. 정 지부장은 24일 브리핑실을 방문해 "청정 진안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유익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이 23일 퇴임식을 끝으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배 국장은 1980년 8월 첫 공직에 임용돼 정천면장, 안전재난과장 등을 거쳤으며, 2020년 1월 산업환경국장에 취임했다. 정년퇴임까지는 1년여 기한이 남았으나 후배 공직자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명예퇴임을 선택하였다. 그는 재직 기간 중에도 진안군청자원봉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집 수리 ‧ 청소, 연탄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수준급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매사에 앞장서는 공직상을 보여줬다. 더불어 퇴직을 앞두고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직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퇴직 후에도 공직생활 중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토목 관련 강의를 통해 후진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사 열정적이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던 그가 제 2막의 인생에서도 공직생활 못지않게 활발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훗날 누군가에게 그는 또한 멋진 색소폰 연주자로도 기억 될 것이다.
진안읍체육회가 지난 9일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실시한 결과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김만성(보성건설) 상임부회장이 선출되었다. 그간 진안읍체육회는 임원 및 이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민간 체육회장 선출 추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체육회 정관을 일부개정 하는 등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이번에 진안읍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김만성 상임부회장은 21년 1월 1일부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김만성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20회 읍민의 날 취소 등 체육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손자병법의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처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비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읍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진안읍체육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