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현, 김재수)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 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선풍기 또는 냉방 용품이 없거나 있어도 오래되어 낡아 사용하기가 어려운 가구를 사전에 조사‧선정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5가구에 대해 고급형 선풍기를 지원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냉방 용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온열질환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여름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온열질환 등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생활실태를 파악해 나가겠다”며 “향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연계하거나,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무더위로 고통받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