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4일 장수읍에 따르면 송계마을 염창길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48만원을 장수읍에 기탁한데 이어 수분마을 김인기씨 50만원, 오팔용 전 재전향우회장 120만원, 하리마을 박찬일씨 100만원, 상평마을 서상옥 이장이 50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368만원의 성금이 접수 됐다.
접수된 성금은 전액 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수 읍장은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