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협 행복이음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지난 4월30일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진안관내 조합원의 고추밭을 찾아 고추지주대 설치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허남규 조합장은 직원들이 주말을 가리지 않고 농민들과 마음을 함께 해주어 감사하고 좀 더 잘사는 농촌, 돈 버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진안농협이 앞장설 것이라 말하였다.
진안농협 행복이음봉사단 이완승(주천지점장)단장은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협직원이 제일 먼저 달려갈 곳이 영농현장임을 알기에 함께하게 되었고, 오늘은 봉사활동이 아니라 농협직원으로서 조합원의 일이 나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더불어 이 시간 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사업장에서 조합원과 농협을 위해 일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조합원 윤씨는 농협이 말로만 농민을 위한다는 말도 있지만 휴일임에도 고추밭에 와서 함께 일해주는 직원들을 보며 그래도 ”농협이 우리의 마음을 아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행복이음봉사단은 앞으로도 농촌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일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