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대상 긴급 화재안전조사

2025.07.09 16:30:29

 

진안소방서는 최근 부산지역 노후 공동주택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의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으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적정 설치·관리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및 자체점검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 및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충국 서장이 직접 참여해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방화구역 미비 등으로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현장 중심 점검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와 주민 밀착형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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