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을 비롯해 관내의료기관 7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7개소가 일자별·당번제로 지정 운영된다. 진안군보건소는 비상 응급진료 상황반을 설치해 연휴 동안 상황관리에 나선다. 또한 능금, 수항, 반송 등 보건진료소 8개소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연휴 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진안군보건소(☎063-430-85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