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1일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최종진)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물품과 쌀국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안군은 농업 중심의 지역으로 계절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다. 농협 진안군지부는 이러한 근로자들의 고충을 공감하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끼, 파스, 장갑 등 필수 안전물품과 함께 쌀국수 200세트를 전달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진안군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를 아우르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